수도권 진입 어려워…짙은 안개 주의

입력 2011.02.05 (1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엔 서해안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당진 송악나들목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 서해안고속도로도 사정이 좋지 않다고요?

<리포트>

네, 오후부터 시작된 서해안고속도로 정체는 밤이 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수도권 진입을 위해 서해대교로 향하는 차량의 불빛이 긴 행렬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방향으로 송악나들목에서 발안나들목까지 20km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시속 30km 이하로 떨어져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천안방향으로 남공주나들목에서 정안나들목까지 20km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남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정체가 풀려 평소 주말 수준을 회복했고, 서해안고속도로도 목포방향으로는 소통 원활한 편입니다.

문제는 기상 상황인데요, 충청지역 고속도로는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안개는 내일 새벽까지 계속 짙어질 것으로 보여 안전거리 확보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또 내일 낮 동안에 중부지방에 빗방울도 떨어질 것으로 보여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나들목에서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도권 진입 어려워…짙은 안개 주의
    • 입력 2011-02-05 19:51:20
    속보
<앵커 멘트> 이번엔 서해안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당진 송악나들목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 서해안고속도로도 사정이 좋지 않다고요? <리포트> 네, 오후부터 시작된 서해안고속도로 정체는 밤이 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수도권 진입을 위해 서해대교로 향하는 차량의 불빛이 긴 행렬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방향으로 송악나들목에서 발안나들목까지 20km 구간에서 차량 속도가 시속 30km 이하로 떨어져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는 천안방향으로 남공주나들목에서 정안나들목까지 20km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호남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정체가 풀려 평소 주말 수준을 회복했고, 서해안고속도로도 목포방향으로는 소통 원활한 편입니다. 문제는 기상 상황인데요, 충청지역 고속도로는 안개 때문에 가시거리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 안개는 내일 새벽까지 계속 짙어질 것으로 보여 안전거리 확보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또 내일 낮 동안에 중부지방에 빗방울도 떨어질 것으로 보여 차량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나들목에서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