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 경찰의 권력남용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로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튀니지 내무부는 북서부 케프 지역에서 시위대 천여 명이 경찰서를 습격했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노조 관계자 등은 사망자가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튀니지 관영 통신 등에 따르면 시위대는 경찰 규탄 집회 도중 한 여성 참가자가 경찰서장에게 폭행을 당하자 이에 항의하며 경찰서를 공격했습니다.
튀니지 내무부는 북서부 케프 지역에서 시위대 천여 명이 경찰서를 습격했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노조 관계자 등은 사망자가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튀니지 관영 통신 등에 따르면 시위대는 경찰 규탄 집회 도중 한 여성 참가자가 경찰서장에게 폭행을 당하자 이에 항의하며 경찰서를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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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니지서 경찰 권력남용 규탄 시위…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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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6 15:24:31
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현지시각으로 어제 경찰의 권력남용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로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튀니지 내무부는 북서부 케프 지역에서 시위대 천여 명이 경찰서를 습격했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노조 관계자 등은 사망자가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튀니지 관영 통신 등에 따르면 시위대는 경찰 규탄 집회 도중 한 여성 참가자가 경찰서장에게 폭행을 당하자 이에 항의하며 경찰서를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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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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