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아흔 개의 봄’ 外

입력 2011.02.07 (08:16) 수정 2011.02.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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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간안내 순섭니다.



새로나온 책들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 역사학자가 아흔 넘어 기억이 흐려지는 노모를 돌보며 2년 남짓 동안 쓴 ‘시병 일기’입니다.



자식으로서 도리, 의무감으로 시작한 간병이었지만 아들에게도, 노모에게도, 가족들에게도 모두 화해와 기쁨으로 다가오는 과정이 꼼꼼하게 펼쳐집니다.



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슈퍼 파워로 떠오른 중국, 그러나 중국인의 삶은 화려한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인 저자는 부자 나라의 중국인들이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서민의 삶을 이대로 내버려둘 경우 중국 경제는 몰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을 역설합니다.



100년의 비밀



부동산 시장의 가격변동 요인을 역사적으로 고찰했습니다.



자산관리 전문가인 저자는 우리나라 부동산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부동산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해 개인의 자산을 보전하고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인도, 끓다



KBS 첫 인도 특파원을 지낸 저자가 뭄바이 테러 현장 등을 직접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비에 가려진 인도의 정치사회적 진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욕망과 헌신, 투쟁과 평화, 거짓과 진실 등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곳이 인도"라고 말합니다.



산천어



같은 연어과이면서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는 송어와 산천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생태그림책입니다.



투명 수채화 기법으로 세밀하게 표현한 산천어 그림이 과학적 사실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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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2-07 08: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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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순섭니다.

새로나온 책들을 조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 역사학자가 아흔 넘어 기억이 흐려지는 노모를 돌보며 2년 남짓 동안 쓴 ‘시병 일기’입니다.

자식으로서 도리, 의무감으로 시작한 간병이었지만 아들에게도, 노모에게도, 가족들에게도 모두 화해와 기쁨으로 다가오는 과정이 꼼꼼하게 펼쳐집니다.

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슈퍼 파워로 떠오른 중국, 그러나 중국인의 삶은 화려한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인 저자는 부자 나라의 중국인들이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며, 서민의 삶을 이대로 내버려둘 경우 중국 경제는 몰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을 역설합니다.

100년의 비밀

부동산 시장의 가격변동 요인을 역사적으로 고찰했습니다.

자산관리 전문가인 저자는 우리나라 부동산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부동산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해 개인의 자산을 보전하고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인도, 끓다

KBS 첫 인도 특파원을 지낸 저자가 뭄바이 테러 현장 등을 직접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비에 가려진 인도의 정치사회적 진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욕망과 헌신, 투쟁과 평화, 거짓과 진실 등 사람 사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곳이 인도"라고 말합니다.

산천어

같은 연어과이면서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는 송어와 산천어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생태그림책입니다.

투명 수채화 기법으로 세밀하게 표현한 산천어 그림이 과학적 사실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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