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수해 최소화·수자원 확보”

입력 2011.02.07 (09:41) 수정 2011.0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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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녹색성장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친환경 녹색사업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의 핵심은 기후 변화로 인한 수해를 줄이고 수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유엔환경계획은 4대강 사업을 기후변화에 대비한 매우 효율적인 방안이자 친환경 녹색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했습니다."

기후변화는 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산업과 생활양식 전반에 대한 근본적 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배출 전망치 대비 30% 줄이기로 하고 지난해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 관리제를 도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산업계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시점에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가야할 길이라면 먼저 가야 합니다.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 해결의 길을 찾아야 기후변화 시대의 큰 기회를 열 수가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종이컵과 전열기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생활 속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절약은 이제 화석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에 이어서 제3의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은 환경 보호와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정책으로 앞으로 국가경쟁력을 가늠할 새로운 척도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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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강 사업, 수해 최소화·수자원 확보”
    • 입력 2011-02-07 09:41:40
    • 수정2011-02-07 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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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녹색성장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친환경 녹색사업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의 핵심은 기후 변화로 인한 수해를 줄이고 수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유엔환경계획은 4대강 사업을 기후변화에 대비한 매우 효율적인 방안이자 친환경 녹색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했습니다." 기후변화는 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산업과 생활양식 전반에 대한 근본적 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배출 전망치 대비 30% 줄이기로 하고 지난해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 관리제를 도입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산업계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시점에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가야할 길이라면 먼저 가야 합니다. 적극적인 태도로 문제 해결의 길을 찾아야 기후변화 시대의 큰 기회를 열 수가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종이컵과 전열기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생활 속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절약은 이제 화석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에 이어서 제3의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은 환경 보호와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정책으로 앞으로 국가경쟁력을 가늠할 새로운 척도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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