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피서인파 초만원

입력 2001.08.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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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축구중계 관계로 9시뉴스가 조금 늦게 시작됐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변덕스런 날씨 속에서도 오늘 전국의 피서지에는 사람들이 물결을 이뤘습니다.
먼저 김대홍 기자가 헬기를 타고 8월의 첫 휴일 모습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비가 그친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해수욕장에는 300만명이 찾아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백사장 조각가들도 제철을 만났습니다.
등무늬가 선명한 거북이가 금세라도 모래 위를 기어갈 듯 합니다.
섬을 택한 피서객들은 여객선 갑판에서 바닷바람에 실려오는 갯내음을 즐겼습니다.
물이 빠진 개펄은 조개 잡는 재미에 빠진 피서객들의 체험 현장이 됐습니다.
계곡과 하천 등 물이 있는 곳은 모두 더위를 쫓기 위한 피서객들 차지입니다.
도심지 수영장 역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더위를 잊기 위해 유명 수족관을 찾은 사람들도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오후부터 전국의 고속도로 곳곳은 휴가를 마치고 귀가하는 피서 차량들로 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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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 피서인파 초만원
    • 입력 2001-08-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축구중계 관계로 9시뉴스가 조금 늦게 시작됐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변덕스런 날씨 속에서도 오늘 전국의 피서지에는 사람들이 물결을 이뤘습니다. 먼저 김대홍 기자가 헬기를 타고 8월의 첫 휴일 모습을 둘러봤습니다. ⊙기자: 비가 그친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다시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해수욕장에는 300만명이 찾아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백사장 조각가들도 제철을 만났습니다. 등무늬가 선명한 거북이가 금세라도 모래 위를 기어갈 듯 합니다. 섬을 택한 피서객들은 여객선 갑판에서 바닷바람에 실려오는 갯내음을 즐겼습니다. 물이 빠진 개펄은 조개 잡는 재미에 빠진 피서객들의 체험 현장이 됐습니다. 계곡과 하천 등 물이 있는 곳은 모두 더위를 쫓기 위한 피서객들 차지입니다. 도심지 수영장 역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더위를 잊기 위해 유명 수족관을 찾은 사람들도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오후부터 전국의 고속도로 곳곳은 휴가를 마치고 귀가하는 피서 차량들로 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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