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구제역 발생 확인…전국에 비상방역 선포
입력 2011.02.11 (06:33)
수정 2011.02.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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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역에 구제역 발생해 소와 돼지 만여 마리가 감염됐으며, 전국에 '비상방역'이 선포됐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지난해 말 평양시 사동구역 리현리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평안남·북도,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등 8개 도에 전파됐으며 평양시와 황해북도, 강원도의 피해가 가장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이들지역을 중심으로 소와 돼지 만여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되고 수 천마리가 폐사했다면서 내각 부총리 김락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수의비상방역위원회가 조직돼 전국에 비상방역이 선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지난해 말 평양시 사동구역 리현리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평안남·북도,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등 8개 도에 전파됐으며 평양시와 황해북도, 강원도의 피해가 가장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이들지역을 중심으로 소와 돼지 만여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되고 수 천마리가 폐사했다면서 내각 부총리 김락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수의비상방역위원회가 조직돼 전국에 비상방역이 선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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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구제역 발생 확인…전국에 비상방역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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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11 06:33:36
- 수정2011-02-11 15:46:55
북한 전역에 구제역 발생해 소와 돼지 만여 마리가 감염됐으며, 전국에 '비상방역'이 선포됐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지난해 말 평양시 사동구역 리현리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평안남·북도, 황해북도, 자강도, 강원도 등 8개 도에 전파됐으며 평양시와 황해북도, 강원도의 피해가 가장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이들지역을 중심으로 소와 돼지 만여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되고 수 천마리가 폐사했다면서 내각 부총리 김락희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수의비상방역위원회가 조직돼 전국에 비상방역이 선포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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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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