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을 방문중인 위성락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어제 저녁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났지만 양측의 이견을 좁히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우리측 외교부의 당국자는 위 본부장과 우다웨이 대표가 어제 저녁 만찬을 겸한 3시간에 걸친 만남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양측의 기존 입장을 확인하는데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그러나 북한의 우라늄 농축 문제에 대한 우려에 서로 공감했으며 올바른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대화노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함께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한 논의도 있었지만 이 역시 양측의 기존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 본부장의 이번 방중은 한중간의 입장을 확인하고 접점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측 요청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위성락 본부장은 오늘 오전에는 장즈쥔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오후에는 류제이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을 잇따라 만난 뒤 귀국합니다.
우리측 외교부의 당국자는 위 본부장과 우다웨이 대표가 어제 저녁 만찬을 겸한 3시간에 걸친 만남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양측의 기존 입장을 확인하는데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그러나 북한의 우라늄 농축 문제에 대한 우려에 서로 공감했으며 올바른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대화노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함께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한 논의도 있었지만 이 역시 양측의 기존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 본부장의 이번 방중은 한중간의 입장을 확인하고 접점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측 요청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위성락 본부장은 오늘 오전에는 장즈쥔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오후에는 류제이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을 잇따라 만난 뒤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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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6자수석회담, 기존 입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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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11 16:46:36
중국 베이징을 방문중인 위성락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어제 저녁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났지만 양측의 이견을 좁히는데는 실패했습니다.
우리측 외교부의 당국자는 위 본부장과 우다웨이 대표가 어제 저녁 만찬을 겸한 3시간에 걸친 만남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양측의 기존 입장을 확인하는데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그러나 북한의 우라늄 농축 문제에 대한 우려에 서로 공감했으며 올바른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대화노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함께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한 논의도 있었지만 이 역시 양측의 기존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 본부장의 이번 방중은 한중간의 입장을 확인하고 접점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측 요청에 의해 이뤄졌습니다.
위성락 본부장은 오늘 오전에는 장즈쥔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오후에는 류제이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을 잇따라 만난 뒤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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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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