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체, 맞춤형 취업 교육 결실

입력 2011.02.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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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자치단체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통해 컴퓨터 그래픽을 배운 주부들이 최근 개봉한 영화 `평양성'에서 놀라운 그래픽 솜씨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취업 교육이 사회적 기업 육성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라군이 당나라군에 맞서 전투를 하는 컴퓨터 그래픽이 돋보이는 영화 '평양성',

영화 자막에는 그래픽을 제작한 여성 20명의 이름이 따로 적혀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자치단체의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5달 동안 맞춤형 취업 교육을 받은 주부들입니다.

<인터뷰> 여미숙(교육 수료생) : "아이들도 돌봐야 하고 가사도 같이 해야 하는데 같이할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재택근무가..."

이들은 교육을 받은 뒤, 관련 업체에서 실무 교육과 함께 일자리까지 제공받았습니다.

<인터뷰> 손승현(CG 제작사 본부장) : "공부 만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업적인 이익도 있고 자기들이 경력도 생기고 영화사도 저렴한 비용에..."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와 열정에 감독들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준익(영화감독) : "저희 전문 집단에게는 좋은 인력인 입장이고 거기 참여하는 주부들은 사회적 측면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치단체의 여성 전문 취업 교육이 사회적 기업 육성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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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체, 맞춤형 취업 교육 결실
    • 입력 2011-02-11 22:00:56
    뉴스9(경인)
<앵커 멘트> 한 자치단체의 맞춤형 취업 교육을 통해 컴퓨터 그래픽을 배운 주부들이 최근 개봉한 영화 `평양성'에서 놀라운 그래픽 솜씨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취업 교육이 사회적 기업 육성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라군이 당나라군에 맞서 전투를 하는 컴퓨터 그래픽이 돋보이는 영화 '평양성', 영화 자막에는 그래픽을 제작한 여성 20명의 이름이 따로 적혀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자치단체의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5달 동안 맞춤형 취업 교육을 받은 주부들입니다. <인터뷰> 여미숙(교육 수료생) : "아이들도 돌봐야 하고 가사도 같이 해야 하는데 같이할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재택근무가..." 이들은 교육을 받은 뒤, 관련 업체에서 실무 교육과 함께 일자리까지 제공받았습니다. <인터뷰> 손승현(CG 제작사 본부장) : "공부 만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업적인 이익도 있고 자기들이 경력도 생기고 영화사도 저렴한 비용에..."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와 열정에 감독들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준익(영화감독) : "저희 전문 집단에게는 좋은 인력인 입장이고 거기 참여하는 주부들은 사회적 측면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치단체의 여성 전문 취업 교육이 사회적 기업 육성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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