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KTX 탈선사고로 열차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복구는 오늘 오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말을 맞은 승객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ktx 열차는 운행이 불가합니다!"
서울역 전체가 발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매표소 마다 긴 줄이 이어졌고, 대체 열차편을 알아보거나 환불을 요구하는 문의가 끊임없이 계속됐습니다.
<현장음> "(이거 그냥 전체 취소해드리면 되나요 고객님?) 네"
무전기를 든 안내직원의 표정에도 긴장이 역력하고, 열차 앞에서도 운행여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원혜지(공주시 신관동) : "새마을이나 무궁화타려고 생각중인데요 아니면 버스 터미널까지 가야될 것 같아요."
오늘도 이미 경부선 20편, 경전선 10편, 호남선 2편 등 30여편의 ktx 열차가 취소됐습니다.
이에 따른 불편은 ktx 열차 복구가 예정된 오늘 오후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어제 밤 7시 55분부터 약 한시간 가량 경부선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멈춰섰습니다.
운행이 재개된 이후에도 열차 운행이 30~40분씩 지연되면서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전원 문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어제 KTX 탈선사고로 열차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복구는 오늘 오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말을 맞은 승객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ktx 열차는 운행이 불가합니다!"
서울역 전체가 발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매표소 마다 긴 줄이 이어졌고, 대체 열차편을 알아보거나 환불을 요구하는 문의가 끊임없이 계속됐습니다.
<현장음> "(이거 그냥 전체 취소해드리면 되나요 고객님?) 네"
무전기를 든 안내직원의 표정에도 긴장이 역력하고, 열차 앞에서도 운행여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원혜지(공주시 신관동) : "새마을이나 무궁화타려고 생각중인데요 아니면 버스 터미널까지 가야될 것 같아요."
오늘도 이미 경부선 20편, 경전선 10편, 호남선 2편 등 30여편의 ktx 열차가 취소됐습니다.
이에 따른 불편은 ktx 열차 복구가 예정된 오늘 오후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어제 밤 7시 55분부터 약 한시간 가량 경부선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멈춰섰습니다.
운행이 재개된 이후에도 열차 운행이 30~40분씩 지연되면서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전원 문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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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탈선사고’ 운행 중단…승객 불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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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12 07:43:25
<앵커 멘트>
어제 KTX 탈선사고로 열차운행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복구는 오늘 오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말을 맞은 승객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ktx 열차는 운행이 불가합니다!"
서울역 전체가 발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매표소 마다 긴 줄이 이어졌고, 대체 열차편을 알아보거나 환불을 요구하는 문의가 끊임없이 계속됐습니다.
<현장음> "(이거 그냥 전체 취소해드리면 되나요 고객님?) 네"
무전기를 든 안내직원의 표정에도 긴장이 역력하고, 열차 앞에서도 운행여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합니다.
<인터뷰> 원혜지(공주시 신관동) : "새마을이나 무궁화타려고 생각중인데요 아니면 버스 터미널까지 가야될 것 같아요."
오늘도 이미 경부선 20편, 경전선 10편, 호남선 2편 등 30여편의 ktx 열차가 취소됐습니다.
이에 따른 불편은 ktx 열차 복구가 예정된 오늘 오후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어제 밤 7시 55분부터 약 한시간 가량 경부선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멈춰섰습니다.
운행이 재개된 이후에도 열차 운행이 30~40분씩 지연되면서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전원 문제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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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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