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파손·어선 침수 등 피해 눈덩이

입력 2011.02.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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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결해 전국에서 집계된 폭설 피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석호 기자! 밤새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밤새 피해 상황이 집계되고 있습니다.

먼저 현재 도로가 통제되고 있는 곳은 총 51곳 263km구간입니다.

어젯밤에는 60곳이었는데, 밤 사이 9개 도로는 제설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돼 현재는 통행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 현황은 주택이 반 이상 무너진 곳이 3곳, 부분적으로 부서진 곳이 27곳이고, 비닐하우스는 317동, 축사는 91동이 폭설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선박은 28척이 침수가 됐습니다.

폭설로 인한 휴교도 늘고 있어서 현재 539개 학교가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이재민은 9세대 14명인데요,삼척 4집, 동해 3집, 그리고 울진에서 2집이 인근 이웃이나 친척집으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고립마을에 대한 필요 구호품을 확인하고 있으며,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이용한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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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파손·어선 침수 등 피해 눈덩이
    • 입력 2011-02-15 07:28:5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번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연결해 전국에서 집계된 폭설 피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석호 기자! 밤새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밤새 피해 상황이 집계되고 있습니다. 먼저 현재 도로가 통제되고 있는 곳은 총 51곳 263km구간입니다. 어젯밤에는 60곳이었는데, 밤 사이 9개 도로는 제설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돼 현재는 통행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 현황은 주택이 반 이상 무너진 곳이 3곳, 부분적으로 부서진 곳이 27곳이고, 비닐하우스는 317동, 축사는 91동이 폭설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선박은 28척이 침수가 됐습니다. 폭설로 인한 휴교도 늘고 있어서 현재 539개 학교가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이재민은 9세대 14명인데요,삼척 4집, 동해 3집, 그리고 울진에서 2집이 인근 이웃이나 친척집으로 대피한 상황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고립마을에 대한 필요 구호품을 확인하고 있으며,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이용한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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