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오늘 평창 본격 실사…첫 프레젠테이션

입력 2011.02.16 (07:25) 수정 2011.02.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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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OC 조사 평가단이 평창에 도착한 지 이틀이 지나면서, 오늘부터 본격적인 실사가 시작됩니다.

IOC 평가단이 있는 평창군 알펜시아의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오늘부터 본격적인 2018 동계올림픽 실사인데요.

실사 첫날인 오늘은 어떤 부분들이 평가되나요?

<리포트>

네, 조금 뒤인 오전 8시 반부터 IOC 조사 평가단을 상대로 한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됩니다.

오늘 프레젠테이션에는 비전과 경기장, 장애인 올림픽, 선수촌, 숙박 등 8개 주제가 중점적으로 평가됩니다.

발표자로는 강광배와 김소희 등 동계 스포츠 선수출신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전문가들로 구성돼있습니다.

오늘 발표를 통해 동계올림픽유치위는 지난 2번의 도전과는 다른 '준비된 평창'을 강조해 동계올림픽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7개 경기장 시설 등 모든 경기장 시설이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도록 선수 중심으로 배치됐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울 예정입니다.

평가단은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평창과 정선, 강릉 등을 다니며 경기장과 교통상황 등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실사 기간 동안 평창의 유치 열기를 보여주기 위한 스포츠와 문화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33개 나라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드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8명으로 구성된 강원도민 대합창과 화이트 페스티벌 등 음악회가 열립니다.

오늘 저녁 6시쯤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인 조양호 위원장의 첫 번째 공식 브리핑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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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오늘 평창 본격 실사…첫 프레젠테이션
    • 입력 2011-02-16 07:25:00
    • 수정2011-02-16 0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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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OC 조사 평가단이 평창에 도착한 지 이틀이 지나면서, 오늘부터 본격적인 실사가 시작됩니다. IOC 평가단이 있는 평창군 알펜시아의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준 기자! 오늘부터 본격적인 2018 동계올림픽 실사인데요. 실사 첫날인 오늘은 어떤 부분들이 평가되나요? <리포트> 네, 조금 뒤인 오전 8시 반부터 IOC 조사 평가단을 상대로 한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됩니다. 오늘 프레젠테이션에는 비전과 경기장, 장애인 올림픽, 선수촌, 숙박 등 8개 주제가 중점적으로 평가됩니다. 발표자로는 강광배와 김소희 등 동계 스포츠 선수출신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전문가들로 구성돼있습니다. 오늘 발표를 통해 동계올림픽유치위는 지난 2번의 도전과는 다른 '준비된 평창'을 강조해 동계올림픽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7개 경기장 시설 등 모든 경기장 시설이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도록 선수 중심으로 배치됐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울 예정입니다. 평가단은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평창과 정선, 강릉 등을 다니며 경기장과 교통상황 등에 대한 현장 실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실사 기간 동안 평창의 유치 열기를 보여주기 위한 스포츠와 문화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33개 나라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드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8명으로 구성된 강원도민 대합창과 화이트 페스티벌 등 음악회가 열립니다. 오늘 저녁 6시쯤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인 조양호 위원장의 첫 번째 공식 브리핑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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