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전통 매 사냥 대회

입력 2011.02.16 (08: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온통 하얗게 눈이 쌓인 벌판 위로, 매서운 눈빛의 매 한 마리가 먹잇감을 날렵하게 낚아챕니다.

하지만, 가만 보면~ 매들이 좀, 의욕없이 비실대는 것 같은데요.

쌀쌀한 날씨와 눈발 때문에 올해 매사냥 대회에서는 주인들이 계속해서 매를 얼르고 달래야 했습니다.

이같은 매 다루기는 중앙아시아에서 3천여년 간 계속돼온 풍습이라는데요,

매는 주인이 다가와 붙잡아놓은 토끼나 여우 등을 챙길 때까지 기다리도록 훈련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카자흐스탄, 전통 매 사냥 대회
    • 입력 2011-02-16 08:05:08
    뉴스광장
온통 하얗게 눈이 쌓인 벌판 위로, 매서운 눈빛의 매 한 마리가 먹잇감을 날렵하게 낚아챕니다. 하지만, 가만 보면~ 매들이 좀, 의욕없이 비실대는 것 같은데요. 쌀쌀한 날씨와 눈발 때문에 올해 매사냥 대회에서는 주인들이 계속해서 매를 얼르고 달래야 했습니다. 이같은 매 다루기는 중앙아시아에서 3천여년 간 계속돼온 풍습이라는데요, 매는 주인이 다가와 붙잡아놓은 토끼나 여우 등을 챙길 때까지 기다리도록 훈련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