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레드카펫 밟을’ 베를린 영화제 열기

입력 2011.02.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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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 현빈과 임수정 씨가 참석할 베를린 영화제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는 17일,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으며 전 세계 영화팬과 만날 예정입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를린 중심가의 포츠다머 광장, 대낮처럼 밝혀진 행사장으로 독일과 유럽의 영화계 인사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은 4백여 편에 달하고, 이미 30만 장이 넘는 표가 매진됐습니다.



그러나 영화팬의 발길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거스(영화관람객) : “영화를 통해서 새로운 세계와 접할 수 있어요. 앞으로 모두 13편을 볼 계획입니다”



올해 출품된 한국 작품은 9편, 배우 현빈과 임수정 씨가 주연한 영화는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공식 경쟁 부문에 올랐습니다.



작품상엔 금곰상, 남우, 여우 주연상엔 은곰상이 주어지고, 지난 2007년엔 박찬욱 감독이 특별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사벨라 로셀리니(심사위원장) : “많은 감동을 주는, 정말 흥미진진하고, 출품작도 특별한 영화제입니다”



배우 현빈과 임수정 씨가 레드카펫을 밟는 건 현지 시각으로 오는 17일 오후, 시상식은 일요일 새벽쯤입니다.



올해로 61번째를 맞는 베를린 영화제는 베네치아와 칸, 모스크바와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4대 영화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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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빈 레드카펫 밟을’ 베를린 영화제 열기
    • 입력 2011-02-16 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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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임수정 씨가 참석할 베를린 영화제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는 17일, 나란히 레드카펫을 밟으며 전 세계 영화팬과 만날 예정입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를린 중심가의 포츠다머 광장, 대낮처럼 밝혀진 행사장으로 독일과 유럽의 영화계 인사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은 4백여 편에 달하고, 이미 30만 장이 넘는 표가 매진됐습니다.

그러나 영화팬의 발길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여거스(영화관람객) : “영화를 통해서 새로운 세계와 접할 수 있어요. 앞으로 모두 13편을 볼 계획입니다”

올해 출품된 한국 작품은 9편, 배우 현빈과 임수정 씨가 주연한 영화는 아시아에선 유일하게 공식 경쟁 부문에 올랐습니다.

작품상엔 금곰상, 남우, 여우 주연상엔 은곰상이 주어지고, 지난 2007년엔 박찬욱 감독이 특별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사벨라 로셀리니(심사위원장) : “많은 감동을 주는, 정말 흥미진진하고, 출품작도 특별한 영화제입니다”

배우 현빈과 임수정 씨가 레드카펫을 밟는 건 현지 시각으로 오는 17일 오후, 시상식은 일요일 새벽쯤입니다.

올해로 61번째를 맞는 베를린 영화제는 베네치아와 칸, 모스크바와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4대 영화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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