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카라 사태’ 중재 나섰다

입력 2011.02.17 (07:28) 수정 2011.02.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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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걸 그룹 카라의 세 멤버와 관련해 대한가수협회장 태진아 씨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남승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멤버 3명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데 이어 법정소송으로까지 번진 걸 그룹 카라 사태,



그동안 몇 차례 협상에서도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대한가수협회장인 태진아씨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태진아 씨는 최근 카라의 세 멤버와 소속사 양측을 만나 중재안을 제시하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태진아 씨는 양측이 서로 큰 틀에서 한발씩 양보해 원만하게 합의를 해야 한다면서 카라가 망가지면 한류 전체가 무너진다며 현 사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이 법적 분쟁으로 분리된 동방신기와 JYJ 두 아이돌 그룹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의 매체들은 5명의 멤버가 함께하는 동방신기를 원한다는 일본 팬들의 인터뷰 등 연일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방신기와 JYJ라는 지금 그대로의 모습도 존중하고 응원해주자며 애정 어린 보도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주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 암 특집 방송에서 대장 내시경 결과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유암종이 발견돼 충격을 받았던 개그맨 윤형빈 씨,



윤형빈 씨는 어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유암종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경규씨 등 남자의 자격 다른 멤버들이 곁을 지킨 가운데 진행된 수술은 1시간에 걸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윤형빈 측이 전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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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진아, ‘카라 사태’ 중재 나섰다
    • 입력 2011-02-17 07:28:46
    • 수정2011-02-17 0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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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걸 그룹 카라의 세 멤버와 관련해 대한가수협회장 태진아 씨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남승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멤버 3명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데 이어 법정소송으로까지 번진 걸 그룹 카라 사태,

그동안 몇 차례 협상에서도 좀처럼 타협점을 찾지 못하자 대한가수협회장인 태진아씨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태진아 씨는 최근 카라의 세 멤버와 소속사 양측을 만나 중재안을 제시하고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태진아 씨는 양측이 서로 큰 틀에서 한발씩 양보해 원만하게 합의를 해야 한다면서 카라가 망가지면 한류 전체가 무너진다며 현 사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이 법적 분쟁으로 분리된 동방신기와 JYJ 두 아이돌 그룹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의 매체들은 5명의 멤버가 함께하는 동방신기를 원한다는 일본 팬들의 인터뷰 등 연일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동방신기와 JYJ라는 지금 그대로의 모습도 존중하고 응원해주자며 애정 어린 보도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주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 암 특집 방송에서 대장 내시경 결과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유암종이 발견돼 충격을 받았던 개그맨 윤형빈 씨,

윤형빈 씨는 어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유암종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경규씨 등 남자의 자격 다른 멤버들이 곁을 지킨 가운데 진행된 수술은 1시간에 걸쳐 순조롭게 마무리됐다고 윤형빈 측이 전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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