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평창 실사 이틀째 ‘경기 시설 점검’

입력 2011.02.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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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 동계올림픽 후보지인 강원도 평창에서는 IOC 평가조사단의 현지 실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평가단은 오늘부터 경기 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남범수 기자! IOC 조사평가단의 현장실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IOC 평가단의 평창에 대한 현장실사가 오늘 평창과 정선,횡성 등에서 실시됐습니다.

IOC 평가단은 오늘 오전 9시에 뒤에 보이는 스키점프장에서 첫 야외실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 현장실사는 예정된 시간대로 차질없이 진행됐고 지금은 거의 끝나갑니다.

평가단은 발표자의 설명을 듣고 보충이 필요한 부분을 묻고 답하는 순서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평가단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게 될 보광휘닉스에서 이건희 IOC위원의 환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건희 IOC위원은 평가단이 도착하기에 앞서 '평창은 뮌헨과 대등한 입장에 섰다고 말하고 조금더 노력하면 가능성이 보이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평가단의 실사중에는 스키쇼가 시연되는 등 이벤트도 연출됐습니다.

오후에는 알파인 경기장 부지인 정선 중봉지구와 용평리조트 등 모두 3곳에서 실사가 계속됐습니다.

평가단들이 지나는 거리에는 수천 명의 주민들이 나와 뜨겁게 환영했고 평가단도 주민들의 환영에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첫 야외 실사에는 국내외 취재진 2백 여명이 몰려 평창에 집중된 국내외 스포츠계의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지금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KBS 뉴스 남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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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평창 실사 이틀째 ‘경기 시설 점검’
    • 입력 2011-02-17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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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8 동계올림픽 후보지인 강원도 평창에서는 IOC 평가조사단의 현지 실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평가단은 오늘부터 경기 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남범수 기자! IOC 조사평가단의 현장실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IOC 평가단의 평창에 대한 현장실사가 오늘 평창과 정선,횡성 등에서 실시됐습니다. IOC 평가단은 오늘 오전 9시에 뒤에 보이는 스키점프장에서 첫 야외실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 현장실사는 예정된 시간대로 차질없이 진행됐고 지금은 거의 끝나갑니다. 평가단은 발표자의 설명을 듣고 보충이 필요한 부분을 묻고 답하는 순서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평가단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게 될 보광휘닉스에서 이건희 IOC위원의 환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건희 IOC위원은 평가단이 도착하기에 앞서 '평창은 뮌헨과 대등한 입장에 섰다고 말하고 조금더 노력하면 가능성이 보이나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평가단의 실사중에는 스키쇼가 시연되는 등 이벤트도 연출됐습니다. 오후에는 알파인 경기장 부지인 정선 중봉지구와 용평리조트 등 모두 3곳에서 실사가 계속됐습니다. 평가단들이 지나는 거리에는 수천 명의 주민들이 나와 뜨겁게 환영했고 평가단도 주민들의 환영에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첫 야외 실사에는 국내외 취재진 2백 여명이 몰려 평창에 집중된 국내외 스포츠계의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지금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KBS 뉴스 남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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