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세계 제물로 2위 확정

입력 2011.02.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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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네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를 확정 지었다.

삼성생명은 17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신세계와의 원정 경기에서 66-48로 이겼다.

최근 3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삼성생명은 21승9패가 돼 남은 5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2위가 확정됐다.

삼성생명은 남은 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더라도 21승14패가 되고 3위 구리 KDB생명은 전승을 거둬도 똑같이 21승에 그친다. 그럴 경우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삼성생명이 2위가 된다.

전반까지 21-27로 뒤지며 4연패 위기에 몰린 삼성생명은 3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몰아넣은 킴벌리 로벌슨을 앞세워 오히려 3점을 앞선 가운데 3쿼터를 마쳤다.

삼성생명은 44-43으로 근소하게 앞선 4쿼터 중반 신세계를 4분여가 넘도록 무득점에 묶어놓고 이종애와 이미선이 돌아가며 내리 9점을 넣으며 경기 종료 5분22초 전 53-43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신세계는 4쿼터 시작 첫 공격에서 김지윤이 자유투 2개를 넣어 1점 차로 추격한 뒤 다시 김정은이 자유투 2개를 얻어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하나도 넣지 못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이후 내리 9실점, 삼성생명에 경기 주도권을 뺏기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정인교 신세계 감독은 47-56으로 뒤진 경기 종료 3분36초 전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김정은이 골밑 슛을 하는 과정에서 삼성생명의 반칙이 있었다며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이미선(19점.10어시스트.7리바운드)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이종애(17점.9리바운드)도 골밑에서 힘을 냈다.

간판선수인 김계령이 무릎 통증 탓에 결장한 신세계는 김정은(17점.10리바운드)과 김지윤(11점.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3위 KDB생명과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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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신세계 제물로 2위 확정
    • 입력 2011-02-17 19:12:05
    연합뉴스
용인 삼성생명이 네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를 확정 지었다. 삼성생명은 17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신세계와의 원정 경기에서 66-48로 이겼다. 최근 3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삼성생명은 21승9패가 돼 남은 5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2위가 확정됐다. 삼성생명은 남은 경기에서 전패를 당하더라도 21승14패가 되고 3위 구리 KDB생명은 전승을 거둬도 똑같이 21승에 그친다. 그럴 경우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삼성생명이 2위가 된다. 전반까지 21-27로 뒤지며 4연패 위기에 몰린 삼성생명은 3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몰아넣은 킴벌리 로벌슨을 앞세워 오히려 3점을 앞선 가운데 3쿼터를 마쳤다. 삼성생명은 44-43으로 근소하게 앞선 4쿼터 중반 신세계를 4분여가 넘도록 무득점에 묶어놓고 이종애와 이미선이 돌아가며 내리 9점을 넣으며 경기 종료 5분22초 전 53-43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신세계는 4쿼터 시작 첫 공격에서 김지윤이 자유투 2개를 넣어 1점 차로 추격한 뒤 다시 김정은이 자유투 2개를 얻어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하나도 넣지 못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이후 내리 9실점, 삼성생명에 경기 주도권을 뺏기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정인교 신세계 감독은 47-56으로 뒤진 경기 종료 3분36초 전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김정은이 골밑 슛을 하는 과정에서 삼성생명의 반칙이 있었다며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이미선(19점.10어시스트.7리바운드)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이종애(17점.9리바운드)도 골밑에서 힘을 냈다. 간판선수인 김계령이 무릎 통증 탓에 결장한 신세계는 김정은(17점.10리바운드)과 김지윤(11점.4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3위 KDB생명과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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