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추가 도발 시 중대 결과 초래할 것”

입력 2011.02.18 (08:00) 수정 2011.02.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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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8일부터 한미 연합 훈련인 키리졸브가 실시될 예정된 가운데 미 태평양 사령관이 북한이 추가 도발시 중대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도 핵무기 개발의 한 부분이라고 입장도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태평양 사령관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추가도발시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윌러드 사령관은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28일부터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 키 리졸브는 전쟁억지를 위한 방어적 훈련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윌라드(미 태평양사령관)

윌라드 사령관은 또 북한이 당장 미사일을 발사할 조짐은 없다면서도 권력승계과정의 복잡성을 감안할때 수개월내 또 다른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핵무기 개발의 한 부분이라며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윌라드 사령관은 북한 권력승계와 관련해 장래 불안정 요소에 대해 한국과 면밀히 논의해 대비하고 있다며 북한 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도 함께 실시된다고 간접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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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北 추가 도발 시 중대 결과 초래할 것”
    • 입력 2011-02-18 08:00:32
    • 수정2011-02-18 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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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8일부터 한미 연합 훈련인 키리졸브가 실시될 예정된 가운데 미 태평양 사령관이 북한이 추가 도발시 중대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도 핵무기 개발의 한 부분이라고 입장도 밝혔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태평양 사령관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추가도발시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윌러드 사령관은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28일부터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 키 리졸브는 전쟁억지를 위한 방어적 훈련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윌라드(미 태평양사령관) 윌라드 사령관은 또 북한이 당장 미사일을 발사할 조짐은 없다면서도 권력승계과정의 복잡성을 감안할때 수개월내 또 다른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핵무기 개발의 한 부분이라며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윌라드 사령관은 북한 권력승계와 관련해 장래 불안정 요소에 대해 한국과 면밀히 논의해 대비하고 있다며 북한 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도 함께 실시된다고 간접 확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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