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참가 대학생 추락사

어제 오전 8시쯤 경기도 가평군 상면의 한 콘도 건물에서 서울 모 대학 23살 조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 씨는 지난 19일 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기 위해 다른 학생들과 함께 이 콘도에 투숙했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전날 술을 많이 마셨다는 동료 학생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술에 취해 발을 헛디뎌 베란다에서 떨어져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