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기대주 장진민·조준호 동반 은

입력 2011.02.21 (07:20) 수정 2011.02.2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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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자 유도의 기대주 장진민과 조준호(이상 한국마사회)가 2011 국제유도연맹(IJF) 뒤셀도르프 그랜드슬램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따냈다.



장진민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60㎏ 결승에서 히라오카 히로아키에게 패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올해 한양대를 졸업한 장진민은 2회전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루드비히 파이셔(오스트리아)를 한판으로 넘어뜨리는 등 1회전부터 4경기 연속 한판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나섰다.



장진민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3위 간바트 볼드바타르를 꺾었지만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인 히라오카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또 남자 66㎏급에 출전한 세계랭킹 34위 조준호도 결승에서 세계랭킹 18위인 후쿠오카 마사키(일본)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규원(한국마사회)은 90㎏급 16강전에서 당시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났던 볼라트 티무르(카자흐스탄)에게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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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도 기대주 장진민·조준호 동반 은
    • 입력 2011-02-21 07:20:43
    • 수정2011-02-21 07:22:40
    연합뉴스
 한국 남자 유도의 기대주 장진민과 조준호(이상 한국마사회)가 2011 국제유도연맹(IJF) 뒤셀도르프 그랜드슬램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따냈다.

장진민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60㎏ 결승에서 히라오카 히로아키에게 패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올해 한양대를 졸업한 장진민은 2회전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루드비히 파이셔(오스트리아)를 한판으로 넘어뜨리는 등 1회전부터 4경기 연속 한판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나섰다.

장진민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13위 간바트 볼드바타르를 꺾었지만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인 히라오카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또 남자 66㎏급에 출전한 세계랭킹 34위 조준호도 결승에서 세계랭킹 18위인 후쿠오카 마사키(일본)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끝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이규원(한국마사회)은 90㎏급 16강전에서 당시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났던 볼라트 티무르(카자흐스탄)에게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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