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남편될 것”

입력 2011.0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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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MBC 이하정(32)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배우 정준호(41)가 21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하와이 포털 사이트 해피하와이(www.happyhawaii.co.kr)를 통해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준호는 "제가 드디어 지혜롭고! 사랑스럽고! 현명한! 평생을 같이할 소중한 그녀를 만났습니다"라며 "앞으로 그녀에게 친구이자 오빠이자 아빠 같은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남편이 되려고 합니다. 여러분 축복해 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도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도 저녁노을이 뉘엿뉘엿 질 무렵 가까운 형님한테서 소주 한잔 하자고 전화가 왔는데 예전 같았으면 여지없이 ’예 형님’ 하고 한걸음에 달려나갔겠지만 지금은 어느새 제가 집으로 향하고 있네요"라며 "왜냐하면 제 여자친구가 음식은 잘 못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청국장을 끓여놓고 기다리고 있거든요"라며 결혼을 앞둔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3월2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식 사회는 배우 신현준과 탁재훈이 맡는다.



정준호 측은 "결혼식에는 그의 지인들은 물론, 평소 ’사랑의 밥차’ 활동을 통하여 친분을 맺은 장애인과 소외계층도 초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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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호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남편될 것”
    • 입력 2011-02-21 10:15:46
    연합뉴스
다음 달 MBC 이하정(32)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배우 정준호(41)가 21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하와이 포털 사이트 해피하와이(www.happyhawaii.co.kr)를 통해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준호는 "제가 드디어 지혜롭고! 사랑스럽고! 현명한! 평생을 같이할 소중한 그녀를 만났습니다"라며 "앞으로 그녀에게 친구이자 오빠이자 아빠 같은 자상하고 유머러스한 남편이 되려고 합니다. 여러분 축복해 주십시오. 그리고 여러분도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도 저녁노을이 뉘엿뉘엿 질 무렵 가까운 형님한테서 소주 한잔 하자고 전화가 왔는데 예전 같았으면 여지없이 ’예 형님’ 하고 한걸음에 달려나갔겠지만 지금은 어느새 제가 집으로 향하고 있네요"라며 "왜냐하면 제 여자친구가 음식은 잘 못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청국장을 끓여놓고 기다리고 있거든요"라며 결혼을 앞둔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3월2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식 사회는 배우 신현준과 탁재훈이 맡는다.

정준호 측은 "결혼식에는 그의 지인들은 물론, 평소 ’사랑의 밥차’ 활동을 통하여 친분을 맺은 장애인과 소외계층도 초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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