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민주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일부 시위가 벌어져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넷 통제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재스민 꽃이 버려진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중국경찰이 한 남성을 연행하는 장면을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재스민 혁명을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 "여행자로서 자금성을 방문해 여기를 지나가는데 저를 데려가요. 아름다운 꽃이 많아 주우려 했을 뿐입니다"
상하이에서도 민주화 시위를 선동했다는 이유로 시민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녹취> 시민 : "우리나라는 적절한 법 체제가 없습니다. 일당독재고 시민들을 억압하는 군주입니다."
이런 가운데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재스민 혁명을 선동하는 글이 인터넷에 나돌아 중국 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홍콩의 인권민주주의 정보센터는 재스민 혁명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공안에서 붙잡히거나 가택연금을 당한 인사들이 백 명이 넘는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서방 언론들과 서방에 서버를 둔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 내부의 불안을 더욱더 부추기는 것으로 보고 유사한 글들의 인터넷 접속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민주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일부 시위가 벌어져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넷 통제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재스민 꽃이 버려진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중국경찰이 한 남성을 연행하는 장면을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재스민 혁명을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 "여행자로서 자금성을 방문해 여기를 지나가는데 저를 데려가요. 아름다운 꽃이 많아 주우려 했을 뿐입니다"
상하이에서도 민주화 시위를 선동했다는 이유로 시민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녹취> 시민 : "우리나라는 적절한 법 체제가 없습니다. 일당독재고 시민들을 억압하는 군주입니다."
이런 가운데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재스민 혁명을 선동하는 글이 인터넷에 나돌아 중국 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홍콩의 인권민주주의 정보센터는 재스민 혁명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공안에서 붙잡히거나 가택연금을 당한 인사들이 백 명이 넘는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서방 언론들과 서방에 서버를 둔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 내부의 불안을 더욱더 부추기는 것으로 보고 유사한 글들의 인터넷 접속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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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재스민 혁명’ 선동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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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1 13:11:23
<앵커 멘트>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민주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일부 시위가 벌어져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인터넷 통제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석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재스민 꽃이 버려진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중국경찰이 한 남성을 연행하는 장면을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재스민 혁명을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시민 : "여행자로서 자금성을 방문해 여기를 지나가는데 저를 데려가요. 아름다운 꽃이 많아 주우려 했을 뿐입니다"
상하이에서도 민주화 시위를 선동했다는 이유로 시민들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녹취> 시민 : "우리나라는 적절한 법 체제가 없습니다. 일당독재고 시민들을 억압하는 군주입니다."
이런 가운데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재스민 혁명을 선동하는 글이 인터넷에 나돌아 중국 당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홍콩의 인권민주주의 정보센터는 재스민 혁명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공안에서 붙잡히거나 가택연금을 당한 인사들이 백 명이 넘는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서방 언론들과 서방에 서버를 둔 웹사이트를 통해 중국 내부의 불안을 더욱더 부추기는 것으로 보고 유사한 글들의 인터넷 접속을 철저하게 차단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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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훈 기자 kang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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