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이어트하면 흔히 깡마른 몸매를 떠올리지만 요즘 여성들에게는 지나치게 마른 몸매보다는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가 인기입니다.
그래서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도 바로 이런 몸매를 만들려는 여성들로 헬스클럽이 붐비고 있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김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신촌의 한 헬스클럽, 낮시간인데도 많은 젊은여성들이 운동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이렇게 운동에 열심인 것은 건강도 건강이지만 여름을 맞아 무엇보다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박지은(대학생): 몸매가 잘 드러나는 옷을 입으려고 운동을 하는 거죠.
팔이 다 드러나는 옷이나 반바지 같은 것도...
⊙기자: 노출패션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는 것도 여성들의 이런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연숙(의류매장 직원): 이번 여름 추세는 한 달의 매출 부분이 거의 반 이상은 이런 민소매 같은 게 많이 나가거든요.
그 중에서도 이런 앞에가 가슴 부분이 노출이 많은 것이 많이 나가고...
⊙기자: 영화나 TV속 연예인들의 늘씬한 모습도 이런 경향을 더욱 부추깁니다.
특히 영화배우 차승원 씨와 모델 이소라 씨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로 선망의 대상입니다.
몸에 꽉 끼는 티에 짧은 바지를 입고 여전사 역할을 해 낸 한 여배우의 스포티한 모습은 젊은 여성들의 우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요즘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몸매도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의 깡마른 몸매보다는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그냥 마르기만 한 몸매보다는 마르면서 이제 근육이 좀 있는 탄력성 있는 몸매가 옷을 입는데 있어서도 훨씬 더 실루엣이 산다든지 아니면...
⊙기자: 이러다보니 여성들이 하는 운동도 남성들처럼 아령과 각종 웨이트 트레이닝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유리(대학생): 저는 웨이트 종류 많이 하는데요.
런닝머신은 조금만 적당한 정도만 뛰고, 그리고서는 아령이나 덤벨...
⊙김윤경(헬스클럽 강사): 안하고 마른 몸매들은 벌써 건강미가 없어 보여요.
그냥 살이 팔근육 같은 경우에는 뼈만 있든가, 팔에 볼륨이 없어요.
그런데 덤벨운동을 하면서 판에 근육을 주면서 볼륨을 주는 거예요.
⊙기자: 무조건 깡마른 몸매보다는 건강과 탄력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함께 잡으려는 젊은 여성들, 전문가들은 여름 한철 반짝운동보다는 3개월 이상 꾸준히 운동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그래서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도 바로 이런 몸매를 만들려는 여성들로 헬스클럽이 붐비고 있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김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신촌의 한 헬스클럽, 낮시간인데도 많은 젊은여성들이 운동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이렇게 운동에 열심인 것은 건강도 건강이지만 여름을 맞아 무엇보다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박지은(대학생): 몸매가 잘 드러나는 옷을 입으려고 운동을 하는 거죠.
팔이 다 드러나는 옷이나 반바지 같은 것도...
⊙기자: 노출패션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는 것도 여성들의 이런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연숙(의류매장 직원): 이번 여름 추세는 한 달의 매출 부분이 거의 반 이상은 이런 민소매 같은 게 많이 나가거든요.
그 중에서도 이런 앞에가 가슴 부분이 노출이 많은 것이 많이 나가고...
⊙기자: 영화나 TV속 연예인들의 늘씬한 모습도 이런 경향을 더욱 부추깁니다.
특히 영화배우 차승원 씨와 모델 이소라 씨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로 선망의 대상입니다.
몸에 꽉 끼는 티에 짧은 바지를 입고 여전사 역할을 해 낸 한 여배우의 스포티한 모습은 젊은 여성들의 우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요즘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몸매도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의 깡마른 몸매보다는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그냥 마르기만 한 몸매보다는 마르면서 이제 근육이 좀 있는 탄력성 있는 몸매가 옷을 입는데 있어서도 훨씬 더 실루엣이 산다든지 아니면...
⊙기자: 이러다보니 여성들이 하는 운동도 남성들처럼 아령과 각종 웨이트 트레이닝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유리(대학생): 저는 웨이트 종류 많이 하는데요.
런닝머신은 조금만 적당한 정도만 뛰고, 그리고서는 아령이나 덤벨...
⊙김윤경(헬스클럽 강사): 안하고 마른 몸매들은 벌써 건강미가 없어 보여요.
그냥 살이 팔근육 같은 경우에는 뼈만 있든가, 팔에 볼륨이 없어요.
그런데 덤벨운동을 하면서 판에 근육을 주면서 볼륨을 주는 거예요.
⊙기자: 무조건 깡마른 몸매보다는 건강과 탄력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함께 잡으려는 젊은 여성들, 전문가들은 여름 한철 반짝운동보다는 3개월 이상 꾸준히 운동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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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력있는 몸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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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8-07 20:00:00
⊙앵커: 다이어트하면 흔히 깡마른 몸매를 떠올리지만 요즘 여성들에게는 지나치게 마른 몸매보다는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가 인기입니다.
그래서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도 바로 이런 몸매를 만들려는 여성들로 헬스클럽이 붐비고 있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김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신촌의 한 헬스클럽, 낮시간인데도 많은 젊은여성들이 운동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이렇게 운동에 열심인 것은 건강도 건강이지만 여름을 맞아 무엇보다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박지은(대학생): 몸매가 잘 드러나는 옷을 입으려고 운동을 하는 거죠.
팔이 다 드러나는 옷이나 반바지 같은 것도...
⊙기자: 노출패션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는 것도 여성들의 이런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연숙(의류매장 직원): 이번 여름 추세는 한 달의 매출 부분이 거의 반 이상은 이런 민소매 같은 게 많이 나가거든요.
그 중에서도 이런 앞에가 가슴 부분이 노출이 많은 것이 많이 나가고...
⊙기자: 영화나 TV속 연예인들의 늘씬한 모습도 이런 경향을 더욱 부추깁니다.
특히 영화배우 차승원 씨와 모델 이소라 씨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로 선망의 대상입니다.
몸에 꽉 끼는 티에 짧은 바지를 입고 여전사 역할을 해 낸 한 여배우의 스포티한 모습은 젊은 여성들의 우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요즘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몸매도 바뀌고 있습니다.
예전의 깡마른 몸매보다는 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그냥 마르기만 한 몸매보다는 마르면서 이제 근육이 좀 있는 탄력성 있는 몸매가 옷을 입는데 있어서도 훨씬 더 실루엣이 산다든지 아니면...
⊙기자: 이러다보니 여성들이 하는 운동도 남성들처럼 아령과 각종 웨이트 트레이닝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유리(대학생): 저는 웨이트 종류 많이 하는데요.
런닝머신은 조금만 적당한 정도만 뛰고, 그리고서는 아령이나 덤벨...
⊙김윤경(헬스클럽 강사): 안하고 마른 몸매들은 벌써 건강미가 없어 보여요.
그냥 살이 팔근육 같은 경우에는 뼈만 있든가, 팔에 볼륨이 없어요.
그런데 덤벨운동을 하면서 판에 근육을 주면서 볼륨을 주는 거예요.
⊙기자: 무조건 깡마른 몸매보다는 건강과 탄력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함께 잡으려는 젊은 여성들, 전문가들은 여름 한철 반짝운동보다는 3개월 이상 꾸준히 운동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충고합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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