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지성 공백 실감…16강 무승부

입력 2011.02.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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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프랑스의 마르세유과 비겼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는 박지성의 공백을 절감했습니다.

플레쳐의 중거리 슛외엔 이렇다할 골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마르세유의 날카로운 코너킥에 위기를 맞기도했습니다.

전반 42분엔 나니가 코너킥을 차다가 마르세유 팬이 쏜 레이져에 방해를 받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맨유는 결국 0대 0으로 비겨 다음달 15일 16강 2차전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은 디펜딩 챔피언 인터밀란에 1대 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뮌헨은 후반 44분에 터진 고메스의 결승골로 8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3번 홀 티샷이 어이없이 연못에 풍덩 빠집니다.

연장 첫번째 홀에서 날린 우드 샷은 덤불 속으로 날아갑니다.

최근 스윙 교정에 들어간 우즈는 부진을 거듭하다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1라운드에선 최나연이 3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라 청야니보다 한발짝 앞서 나갔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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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지성 공백 실감…16강 무승부
    • 입력 2011-02-24 22: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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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서 프랑스의 마르세유과 비겼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는 박지성의 공백을 절감했습니다. 플레쳐의 중거리 슛외엔 이렇다할 골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마르세유의 날카로운 코너킥에 위기를 맞기도했습니다. 전반 42분엔 나니가 코너킥을 차다가 마르세유 팬이 쏜 레이져에 방해를 받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맨유는 결국 0대 0으로 비겨 다음달 15일 16강 2차전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은 디펜딩 챔피언 인터밀란에 1대 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뮌헨은 후반 44분에 터진 고메스의 결승골로 8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3번 홀 티샷이 어이없이 연못에 풍덩 빠집니다. 연장 첫번째 홀에서 날린 우드 샷은 덤불 속으로 날아갑니다. 최근 스윙 교정에 들어간 우즈는 부진을 거듭하다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1라운드에서 탈락했습니다.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1라운드에선 최나연이 3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라 청야니보다 한발짝 앞서 나갔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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