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손흥민 결장…팀도 무승부
입력 2011.02.27 (07:08)
수정 2011.02.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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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이청용(23·볼턴 원더러스)과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나란히 소속팀 주말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볼턴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청용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전반 13분 뉴캐슬의 케빈 놀런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준 볼턴은 전반 38분 대니얼 스터리지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요한 엘만더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았다.
선제골의 주인공 놀런은 1999년부터 2008-2009시즌까지 볼턴에서 뛰다 뉴캐슬로 이적한 선수로 '친정'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 이달부터 첼시에서 볼턴으로 임대된 스터리지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네 경기 연속 골의 맹위를 떨쳤다.
볼턴은 후반 9분 뉴캐슬의 미드필더 라이언 테일러가 퇴장을 당해 유리한 상황에서 싸웠지만 끝내 역전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에 뉴캐슬의 닐 레인저가 헤딩 슛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9승10무9패가 된 볼턴은 이날 에버턴에 0-2로 패한 선덜랜드를 끌어내리고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박지성(30)이 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위건 애슬레틱과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전반 17분과 후반 29분 연속 골을 터뜨렸고 후반 39분에는 웨인 루니, 42분에는 파비우가 연달아 추가 골을 넣었다.
17승9무1패, 승점 60점으로 2위 아스널(17승5무5패)과 승점 차이를 4점으로 벌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월1일 첼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도 이날 카이저슬라우테른과 원정 경기 교체 선수 명단에 올랐지만 경기에 뛰지 못했다.
역시 1-1로 비긴 함부르크SV는 11승4무9패가 돼 18개 팀 가운데 6위 자리를 지켰다.
볼턴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청용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전반 13분 뉴캐슬의 케빈 놀런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준 볼턴은 전반 38분 대니얼 스터리지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요한 엘만더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았다.
선제골의 주인공 놀런은 1999년부터 2008-2009시즌까지 볼턴에서 뛰다 뉴캐슬로 이적한 선수로 '친정'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 이달부터 첼시에서 볼턴으로 임대된 스터리지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네 경기 연속 골의 맹위를 떨쳤다.
볼턴은 후반 9분 뉴캐슬의 미드필더 라이언 테일러가 퇴장을 당해 유리한 상황에서 싸웠지만 끝내 역전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에 뉴캐슬의 닐 레인저가 헤딩 슛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9승10무9패가 된 볼턴은 이날 에버턴에 0-2로 패한 선덜랜드를 끌어내리고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박지성(30)이 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위건 애슬레틱과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전반 17분과 후반 29분 연속 골을 터뜨렸고 후반 39분에는 웨인 루니, 42분에는 파비우가 연달아 추가 골을 넣었다.
17승9무1패, 승점 60점으로 2위 아스널(17승5무5패)과 승점 차이를 4점으로 벌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월1일 첼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도 이날 카이저슬라우테른과 원정 경기 교체 선수 명단에 올랐지만 경기에 뛰지 못했다.
역시 1-1로 비긴 함부르크SV는 11승4무9패가 돼 18개 팀 가운데 6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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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7 07:08:26
- 수정2011-02-27 07:41:56

축구 국가대표 이청용(23·볼턴 원더러스)과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나란히 소속팀 주말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볼턴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청용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전반 13분 뉴캐슬의 케빈 놀런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준 볼턴은 전반 38분 대니얼 스터리지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요한 엘만더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았다.
선제골의 주인공 놀런은 1999년부터 2008-2009시즌까지 볼턴에서 뛰다 뉴캐슬로 이적한 선수로 '친정'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 이달부터 첼시에서 볼턴으로 임대된 스터리지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네 경기 연속 골의 맹위를 떨쳤다.
볼턴은 후반 9분 뉴캐슬의 미드필더 라이언 테일러가 퇴장을 당해 유리한 상황에서 싸웠지만 끝내 역전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에 뉴캐슬의 닐 레인저가 헤딩 슛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9승10무9패가 된 볼턴은 이날 에버턴에 0-2로 패한 선덜랜드를 끌어내리고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박지성(30)이 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위건 애슬레틱과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전반 17분과 후반 29분 연속 골을 터뜨렸고 후반 39분에는 웨인 루니, 42분에는 파비우가 연달아 추가 골을 넣었다.
17승9무1패, 승점 60점으로 2위 아스널(17승5무5패)과 승점 차이를 4점으로 벌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월1일 첼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도 이날 카이저슬라우테른과 원정 경기 교체 선수 명단에 올랐지만 경기에 뛰지 못했다.
역시 1-1로 비긴 함부르크SV는 11승4무9패가 돼 18개 팀 가운데 6위 자리를 지켰다.
볼턴은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청용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전반 13분 뉴캐슬의 케빈 놀런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준 볼턴은 전반 38분 대니얼 스터리지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요한 엘만더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았다.
선제골의 주인공 놀런은 1999년부터 2008-2009시즌까지 볼턴에서 뛰다 뉴캐슬로 이적한 선수로 '친정'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또 이달부터 첼시에서 볼턴으로 임대된 스터리지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네 경기 연속 골의 맹위를 떨쳤다.
볼턴은 후반 9분 뉴캐슬의 미드필더 라이언 테일러가 퇴장을 당해 유리한 상황에서 싸웠지만 끝내 역전 골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추가 시간에 뉴캐슬의 닐 레인저가 헤딩 슛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9승10무9패가 된 볼턴은 이날 에버턴에 0-2로 패한 선덜랜드를 끌어내리고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박지성(30)이 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위건 애슬레틱과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전반 17분과 후반 29분 연속 골을 터뜨렸고 후반 39분에는 웨인 루니, 42분에는 파비우가 연달아 추가 골을 넣었다.
17승9무1패, 승점 60점으로 2위 아스널(17승5무5패)과 승점 차이를 4점으로 벌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월1일 첼시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도 이날 카이저슬라우테른과 원정 경기 교체 선수 명단에 올랐지만 경기에 뛰지 못했다.
역시 1-1로 비긴 함부르크SV는 11승4무9패가 돼 18개 팀 가운데 6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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