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對중국무역 위안화 결제 비중 높여야”

입력 2011.02.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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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교역을 할 때 결제를 위안화로 하면 비용 절감과 업무 간소화를 기대할 수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펴낸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중국의 위안화 무역 결제액은 3천128억 위안으로 같은 기간 중국 전체 무역규모의 5.8%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대중국 무역의 결제통화가 대부분 달러화 위주로 집행될 경우 환전 수수료를 이중으로 부담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위안화 결제를 더욱 늘려갈 필요가 있다고 연구원측은 지적했습니다.

더욱이 위안화 무역결제는 중국에서 외환확인증명서가 필요 없고 사무처리가 편해 마케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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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 “對중국무역 위안화 결제 비중 높여야”
    • 입력 2011-02-27 07:45:03
    경제
중국과 교역을 할 때 결제를 위안화로 하면 비용 절감과 업무 간소화를 기대할 수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펴낸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중국의 위안화 무역 결제액은 3천128억 위안으로 같은 기간 중국 전체 무역규모의 5.8%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대중국 무역의 결제통화가 대부분 달러화 위주로 집행될 경우 환전 수수료를 이중으로 부담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위안화 결제를 더욱 늘려갈 필요가 있다고 연구원측은 지적했습니다. 더욱이 위안화 무역결제는 중국에서 외환확인증명서가 필요 없고 사무처리가 편해 마케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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