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인근 자위야의 정유시설 단지에서 어제 새벽 반정부 시위대와 카다피 국가원수의 친위병력 사이에 치열한 교전이 벌어져 1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현지 주민들이 전했습니다.
수도 트리폴리로부터 50㎞ 떨어진 이 지역에서 발생한 교전으로 50에서 60명 정도의 민간인이 숨지고 다수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대가 자위야 지역을 장악했지만 외곽 지역은 아직까지 친 카다피 세력의 통제 아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도 트리폴리로부터 50㎞ 떨어진 이 지역에서 발생한 교전으로 50에서 60명 정도의 민간인이 숨지고 다수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대가 자위야 지역을 장악했지만 외곽 지역은 아직까지 친 카다피 세력의 통제 아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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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폴리 인근 정유시설서 교전, 100여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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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7 11:05:36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인근 자위야의 정유시설 단지에서 어제 새벽 반정부 시위대와 카다피 국가원수의 친위병력 사이에 치열한 교전이 벌어져 1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현지 주민들이 전했습니다.
수도 트리폴리로부터 50㎞ 떨어진 이 지역에서 발생한 교전으로 50에서 60명 정도의 민간인이 숨지고 다수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반정부 시위대가 자위야 지역을 장악했지만 외곽 지역은 아직까지 친 카다피 세력의 통제 아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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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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