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간판 믿어도 되나…유사석유 ‘여전’

입력 2011.02.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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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유사 브랜드 간판을 단 주유소 가운데 유사 석유제품 판매 등으로 600여 곳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석유관리원에서 주유소 3만 4천여 곳을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을 검사한 결과, '비정상'으로 적발된 곳은 603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적발 건수는 전년인 2009년보다 45% 정도 늘어난 수칩니다.

적발된 유형별로는 유사 석유제품 취급 510개로 제일 많았고 품질 부적합 53곳,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사용하는 등 용도를 바꿔 판매한 경우가 40곳이었습니다.

브랜드 표시별로 적발된 주유소는 자가폴 주유소가 24%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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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사 간판 믿어도 되나…유사석유 ‘여전’
    • 입력 2011-02-27 11:41:48
    경제
지난해 정유사 브랜드 간판을 단 주유소 가운데 유사 석유제품 판매 등으로 600여 곳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석유관리원에서 주유소 3만 4천여 곳을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을 검사한 결과, '비정상'으로 적발된 곳은 603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적발 건수는 전년인 2009년보다 45% 정도 늘어난 수칩니다. 적발된 유형별로는 유사 석유제품 취급 510개로 제일 많았고 품질 부적합 53곳,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사용하는 등 용도를 바꿔 판매한 경우가 40곳이었습니다. 브랜드 표시별로 적발된 주유소는 자가폴 주유소가 24%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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