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착공

입력 2011.02.27 (11: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건설사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유라시아 해저터널 일부 구간을 건설합니다.

SK 건설은 터키 이스탄불 하이다르파사 항구에서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터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유라시아 터널 프로젝트는 유럽과 아시아를 가로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 5.4킬로미터 구간을 복층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길이는 14.6킬로미텁니다.

SK 건설은 유라시아 해저터널 공사가 총사업비만 11억 달러로 리비아 대수로 공사 이후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벌인 최대 규모 토목공사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SK건설,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착공
    • 입력 2011-02-27 11:57:09
    경제
우리나라 건설사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유라시아 해저터널 일부 구간을 건설합니다. SK 건설은 터키 이스탄불 하이다르파사 항구에서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터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유라시아 터널 프로젝트는 유럽과 아시아를 가로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 5.4킬로미터 구간을 복층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길이는 14.6킬로미텁니다. SK 건설은 유라시아 해저터널 공사가 총사업비만 11억 달러로 리비아 대수로 공사 이후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벌인 최대 규모 토목공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