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교민 30여명, 터키군 수송선으로 타고 이동중”

입력 2011.02.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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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주재 우리 교민 30여명이 지난 26일 터키군 수송선을 이용해 리비아를 빠져나와 터키로 향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리비아 벵가지 항구를 출발한 이 수송선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내일 오후 3시쯤, 터키 남부 마르마라항에 입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수송은 터키 주재 우리 국방 무관이 터키군 총사령부에 지원을 요청해 성사됐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안전하게 교민들을 철수시키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리비아 주재 교민 철수 작전을 위해 오만 해역을 출발한 청해부대 최영함은 다음 달 2일쯤, 리비아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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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교민 30여명, 터키군 수송선으로 타고 이동중”
    • 입력 2011-02-27 12:25:56
    정치
리비아 주재 우리 교민 30여명이 지난 26일 터키군 수송선을 이용해 리비아를 빠져나와 터키로 향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오늘 밝혔습니다. 리비아 벵가지 항구를 출발한 이 수송선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내일 오후 3시쯤, 터키 남부 마르마라항에 입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수송은 터키 주재 우리 국방 무관이 터키군 총사령부에 지원을 요청해 성사됐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안전하게 교민들을 철수시키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리비아 주재 교민 철수 작전을 위해 오만 해역을 출발한 청해부대 최영함은 다음 달 2일쯤, 리비아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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