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헬기 실종자 수색 기상악화로 난항

입력 2011.02.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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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밤 추락한 제주해경 헬기 실종자 수색작업이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부터 헬기가 추락한 제주시 차귀도 서쪽 93킬로미터 해역에서 이병훈 기장 등 실종자 4명을 수색하고 있지만 현지 기상이 좋지 않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특히 강풍과 높은 파도로 제주해경 헬기와 3백톤 급 이하 경비함이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바닷속에 가라앉은 추락 헬기에 대한 인양작업은 해군 청해진함의 지원을 받아 이르면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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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락 헬기 실종자 수색 기상악화로 난항
    • 입력 2011-02-27 13:43:04
    사회
지난 23일 밤 추락한 제주해경 헬기 실종자 수색작업이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전부터 헬기가 추락한 제주시 차귀도 서쪽 93킬로미터 해역에서 이병훈 기장 등 실종자 4명을 수색하고 있지만 현지 기상이 좋지 않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특히 강풍과 높은 파도로 제주해경 헬기와 3백톤 급 이하 경비함이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바닷속에 가라앉은 추락 헬기에 대한 인양작업은 해군 청해진함의 지원을 받아 이르면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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