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분설’ 디트로이트, 유타 격파

입력 2011.02.27 (1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감독과 선수 간의 불화설이 불거졌던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유타 재즈를 물리쳤다.



디트로이트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어번힐스 팰리스에서 열린 2010-2011 NBA 정규리그 유타와의 홈 경기에서 120-116으로 이겼다.



전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4-110으로 크게 패한 디트로이트는 이후 일부 선수들이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존 쿠스터 감독과 선수들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쿠스터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우리 팀에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났었지만 선수들이 오늘 열심히 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테이션 프린스 등 주전들 없이도 승리를 챙긴 디트로이트는 로드니 스터키가 혼자 28점을 넣었다.



이날 18점을 넣은 디트로이트의 오스틴 데이는 "나는 감독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LA 클리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까지 40-47로 뒤지다가 3쿼터에 전세를 뒤집어 99-92로 이겼다.



폴 피어스(24점), 케빈 가넷(16점·11리바운드), 레이 앨런(22점) 등 ’빅3’의 활약이 컸다.



◇26일 전적



디트로이트 120-116 유타

댈러스 105-99 워싱턴

멤피스 120-92 새크라멘토

휴스턴 123-108 뉴저지

시카고 83-75 밀워키

보스턴 99-92 LA 클리퍼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팀 내분설’ 디트로이트, 유타 격파
    • 입력 2011-02-27 17:09:28
    연합뉴스
최근 감독과 선수 간의 불화설이 불거졌던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유타 재즈를 물리쳤다.

디트로이트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어번힐스 팰리스에서 열린 2010-2011 NBA 정규리그 유타와의 홈 경기에서 120-116으로 이겼다.

전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4-110으로 크게 패한 디트로이트는 이후 일부 선수들이 훈련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존 쿠스터 감독과 선수들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쿠스터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우리 팀에 재미있는 일들이 일어났었지만 선수들이 오늘 열심히 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테이션 프린스 등 주전들 없이도 승리를 챙긴 디트로이트는 로드니 스터키가 혼자 28점을 넣었다.

이날 18점을 넣은 디트로이트의 오스틴 데이는 "나는 감독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LA 클리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까지 40-47로 뒤지다가 3쿼터에 전세를 뒤집어 99-92로 이겼다.

폴 피어스(24점), 케빈 가넷(16점·11리바운드), 레이 앨런(22점) 등 ’빅3’의 활약이 컸다.

◇26일 전적

디트로이트 120-116 유타
댈러스 105-99 워싱턴
멤피스 120-92 새크라멘토
휴스턴 123-108 뉴저지
시카고 83-75 밀워키
보스턴 99-92 LA 클리퍼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