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대설특보 해제…산간도로 정상화

입력 2011.02.28 (09:59) 수정 2011.02.2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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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설 피해가 아직 남아 있는 강원 영동지역에 3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눈이 점차 약해져 대설특보는 해제되고, 산간도로도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박상용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강릉은 밤새 눈이 계속 내렸지만 지금은 사실상 그친 상탭니다.

눈발이 약간 날리는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속초, 양양 등 강원도 12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셜경보와 주의보는 오늘 새벽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또 계속된 제설작업으로 부분 통제됐던 도로도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월동장구를 갖춘 소형차량만 통행이 허용됐던 산간 국도 5개 구간은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상,하행선과 도심 주요 간선도로는 차량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 33.2cm를 비롯해 강릉 29.7, 속초 24.2cm 등입니다.

현재 강원 영동지역은 보름 전 최고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던데다 복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번 눈으로 피해 복구가 더욱 늦어지고 추가 피해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전에 눈이 조금 더 내린 뒤 오후에는 점차 갤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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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영동 대설특보 해제…산간도로 정상화
    • 입력 2011-02-28 09:59:46
    • 수정2011-02-28 10: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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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설 피해가 아직 남아 있는 강원 영동지역에 3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눈이 점차 약해져 대설특보는 해제되고, 산간도로도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박상용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강릉은 밤새 눈이 계속 내렸지만 지금은 사실상 그친 상탭니다. 눈발이 약간 날리는 정도입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속초, 양양 등 강원도 12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셜경보와 주의보는 오늘 새벽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또 계속된 제설작업으로 부분 통제됐던 도로도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월동장구를 갖춘 소형차량만 통행이 허용됐던 산간 국도 5개 구간은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상,하행선과 도심 주요 간선도로는 차량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 33.2cm를 비롯해 강릉 29.7, 속초 24.2cm 등입니다. 현재 강원 영동지역은 보름 전 최고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던데다 복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번 눈으로 피해 복구가 더욱 늦어지고 추가 피해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전에 눈이 조금 더 내린 뒤 오후에는 점차 갤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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