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소유의 실천과 맑고 향기로운 삶으로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긴 법정 스님 입적 1주기를 맞아 오늘 추모 법회가 열렸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소유의 삶을 일깨우고 그것을 실천했던 큰 스님 법정.
고인이 떠난 지 꼭 1년 만에 스님을 추모하는 법회가 열렸습니다.
법회에는 법정스님의 출가 본사인 송광사의 방장 보성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과 함께 추모객 5백여 명이 참석해 스님의 뜻을 기렸습니다.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노영심씨의 추모곡이 울려 퍼졌고, 스님들은 추모사를 이어갔습니다.
추모 법회는 생전 드러남과 겉치레를 멀리했던 스님의 뜻에 따라 모든 형식과 절차를 생략하고 간소하고 소박하게 치러졌습니다.
오늘 법회에는 스님의 유지에 따라 길상사 주지를 역임했던 덕현 스님이 참석하지 않아 스님 입적 뒤 조직 운영 등 갈등을 빚고 있는 길상사의 내홍이 심상치않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법정 스님의 저서를 출간한 출판사들과 스님이 몸담고 있던 '맑고 향기롭게'는 스님의 절판 유지에 따라 판매가 중단돼 반품된 저서 7만여 권을 공공시설 도서관과 교도소, 군부대 등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무소유의 실천과 맑고 향기로운 삶으로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긴 법정 스님 입적 1주기를 맞아 오늘 추모 법회가 열렸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소유의 삶을 일깨우고 그것을 실천했던 큰 스님 법정.
고인이 떠난 지 꼭 1년 만에 스님을 추모하는 법회가 열렸습니다.
법회에는 법정스님의 출가 본사인 송광사의 방장 보성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과 함께 추모객 5백여 명이 참석해 스님의 뜻을 기렸습니다.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노영심씨의 추모곡이 울려 퍼졌고, 스님들은 추모사를 이어갔습니다.
추모 법회는 생전 드러남과 겉치레를 멀리했던 스님의 뜻에 따라 모든 형식과 절차를 생략하고 간소하고 소박하게 치러졌습니다.
오늘 법회에는 스님의 유지에 따라 길상사 주지를 역임했던 덕현 스님이 참석하지 않아 스님 입적 뒤 조직 운영 등 갈등을 빚고 있는 길상사의 내홍이 심상치않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법정 스님의 저서를 출간한 출판사들과 스님이 몸담고 있던 '맑고 향기롭게'는 스님의 절판 유지에 따라 판매가 중단돼 반품된 저서 7만여 권을 공공시설 도서관과 교도소, 군부대 등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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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상사서 법정스님 입적 1주기 추모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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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8 13:21:42

<앵커 멘트>
무소유의 실천과 맑고 향기로운 삶으로 우리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긴 법정 스님 입적 1주기를 맞아 오늘 추모 법회가 열렸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소유의 삶을 일깨우고 그것을 실천했던 큰 스님 법정.
고인이 떠난 지 꼭 1년 만에 스님을 추모하는 법회가 열렸습니다.
법회에는 법정스님의 출가 본사인 송광사의 방장 보성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과 함께 추모객 5백여 명이 참석해 스님의 뜻을 기렸습니다.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노영심씨의 추모곡이 울려 퍼졌고, 스님들은 추모사를 이어갔습니다.
추모 법회는 생전 드러남과 겉치레를 멀리했던 스님의 뜻에 따라 모든 형식과 절차를 생략하고 간소하고 소박하게 치러졌습니다.
오늘 법회에는 스님의 유지에 따라 길상사 주지를 역임했던 덕현 스님이 참석하지 않아 스님 입적 뒤 조직 운영 등 갈등을 빚고 있는 길상사의 내홍이 심상치않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법정 스님의 저서를 출간한 출판사들과 스님이 몸담고 있던 '맑고 향기롭게'는 스님의 절판 유지에 따라 판매가 중단돼 반품된 저서 7만여 권을 공공시설 도서관과 교도소, 군부대 등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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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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