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는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제46대 회장으로 신영무 변호사를 선출했습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아 출마한 신 변호사는 대의원 투표 결과 167표를 얻어 부산지방변호사회 추천으로 선거에 나선 신용도 변호사를 백 표 이상의 큰 차이로 누리고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사법시험 9회 출신인 신영무 회장은 국내 5대 로펌 가운데 하나인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를 지냈으며, 변호사 일자리 3천 개 창출과 법무 담당관제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전임 45대 집행부에서 인권이사를 지낸 이명숙 변호사가 선거 과정에서 여성부회장으로 내정됐다가 철회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신 회장에게 투표한 회원들 가운데에는 신 회장의 러닝메이트였던 나를 지지해 투표한 이들이 적지 않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회 통보를 한 것은 이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아 출마한 신 변호사는 대의원 투표 결과 167표를 얻어 부산지방변호사회 추천으로 선거에 나선 신용도 변호사를 백 표 이상의 큰 차이로 누리고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사법시험 9회 출신인 신영무 회장은 국내 5대 로펌 가운데 하나인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를 지냈으며, 변호사 일자리 3천 개 창출과 법무 담당관제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전임 45대 집행부에서 인권이사를 지낸 이명숙 변호사가 선거 과정에서 여성부회장으로 내정됐다가 철회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신 회장에게 투표한 회원들 가운데에는 신 회장의 러닝메이트였던 나를 지지해 투표한 이들이 적지 않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회 통보를 한 것은 이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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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변협 회장 신영무 변호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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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1 06:59:56
대한변호사협회는 서울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제46대 회장으로 신영무 변호사를 선출했습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아 출마한 신 변호사는 대의원 투표 결과 167표를 얻어 부산지방변호사회 추천으로 선거에 나선 신용도 변호사를 백 표 이상의 큰 차이로 누리고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사법시험 9회 출신인 신영무 회장은 국내 5대 로펌 가운데 하나인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를 지냈으며, 변호사 일자리 3천 개 창출과 법무 담당관제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한편, 전임 45대 집행부에서 인권이사를 지낸 이명숙 변호사가 선거 과정에서 여성부회장으로 내정됐다가 철회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변호사는 "신 회장에게 투표한 회원들 가운데에는 신 회장의 러닝메이트였던 나를 지지해 투표한 이들이 적지 않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회 통보를 한 것은 이들을 무시한 처사"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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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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