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소요사태로 외국 근로자들이 대거 탈출하면서 리비아의 석유생산이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리비아 국영석유회사 수크리 가넴 대표는 AP 통신과의 회견에서 리비아 유전과 석유 생산 시설 등이 모두 안전하게 잘 보호되고 있다며 석유생산 차질의 주요 원인이 근로자들의 이탈 때문임을 시사했습니다.
리비아 동부 도부르크항에서는 어제 유조선이 석유를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등 석유수출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리비아의 석유생산과 수출 차질물량을 보충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해 증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리비아 국영석유회사 수크리 가넴 대표는 AP 통신과의 회견에서 리비아 유전과 석유 생산 시설 등이 모두 안전하게 잘 보호되고 있다며 석유생산 차질의 주요 원인이 근로자들의 이탈 때문임을 시사했습니다.
리비아 동부 도부르크항에서는 어제 유조선이 석유를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등 석유수출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리비아의 석유생산과 수출 차질물량을 보충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해 증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리비아 국영석유사 대표 “생산 50% 축소”
-
- 입력 2011-03-01 06:59:58
리비아 소요사태로 외국 근로자들이 대거 탈출하면서 리비아의 석유생산이 절반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리비아 국영석유회사 수크리 가넴 대표는 AP 통신과의 회견에서 리비아 유전과 석유 생산 시설 등이 모두 안전하게 잘 보호되고 있다며 석유생산 차질의 주요 원인이 근로자들의 이탈 때문임을 시사했습니다.
리비아 동부 도부르크항에서는 어제 유조선이 석유를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등 석유수출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리비아의 석유생산과 수출 차질물량을 보충하기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해 증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
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국현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중동 민주화 시위 물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