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아랍국가들의 혁명 소식을 전하는 전단에 극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재스민 혁명의 향기가 평양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아랍권 혁명이 북한 지도층의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지난달 27일 북한이 비무장지대에서 한국에 사격을 가하겠다고 다시 위협했다며 이는 한국군이 휴전선을 넘어 중동의 혁명 소식을 전단과 라디오로 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아울러 북한의 협박은 아직 혁명의 징조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현재 북아프리카의 상황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재스민 혁명의 향기가 평양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아랍권 혁명이 북한 지도층의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지난달 27일 북한이 비무장지대에서 한국에 사격을 가하겠다고 다시 위협했다며 이는 한국군이 휴전선을 넘어 중동의 혁명 소식을 전단과 라디오로 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아울러 북한의 협박은 아직 혁명의 징조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현재 북아프리카의 상황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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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아랍혁명 소식 전단에 극도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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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1 07:09:43
북한이 아랍국가들의 혁명 소식을 전하는 전단에 극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는 재스민 혁명의 향기가 평양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아랍권 혁명이 북한 지도층의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지난달 27일 북한이 비무장지대에서 한국에 사격을 가하겠다고 다시 위협했다며 이는 한국군이 휴전선을 넘어 중동의 혁명 소식을 전단과 라디오로 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아울러 북한의 협박은 아직 혁명의 징조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현재 북아프리카의 상황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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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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