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이 북미 4대 프로 스포츠 연고지 가운데 ’비운의 도시’ 1위로 선정됐다.
미국 포브스는 1일 인터넷판에 야구와 농구, 풋볼, 아이스하키 등 4대 프로스포츠 연고지 가운데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은 실패를 맛본 도시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시애틀에는 현재 NFL의 시호크스와 메이저리그 매리너스가 있고 2008년까지 NBA 슈퍼소닉스가 둥지를 튼 곳이다.
이 가운데 슈퍼소닉스가 22차례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시호크스 역시 1976년 이후 11번이나 플레이오프에 나갔다.
또 매리너스도 1995년부터 2001년 사이에 세 번이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 올랐던 팀이다.
4개 프로스포츠를 합쳐 최근 111차례 시즌 가운데 37번이나 플레이오프에 나갔던 시애틀 연고팀이 우승까지 차지한 예는 1979년 NBA의 소닉스가 유일했다.
1978년에는 소닉스가 챔피언결정전 홈 7차전을 워싱턴에 패하며 우승 기회를 놓쳤고 1994년에는 1번 시드를 받고도 8번 시드의 덴버에 무너졌다.
또 2001년 매리너스는 정규리그에서 116승46패의 엄청난 승률을 기록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뉴욕 양키스에 패하는 등 큰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시애틀 다음으로는 조지아주 애틀랜타가 선정됐다.
메이저리그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991년부터 2004년 사이에 해마다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우승은 1995년 한 차례가 유일했다.
또 1999년에는 NFL 팰컨스가 슈퍼볼에서 패했고 NBA 호크스는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 지는 등 주요 고비마다 패배의 멍에를 벗지 못한 도시가 됐다.
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농구 피닉스 선스, 풋볼 애리조나 카디널스 등이 번번이 플레이오프 패배를 맛본 애리조나주 피닉스가 3위에 불명예를 썼다.
미국 포브스는 1일 인터넷판에 야구와 농구, 풋볼, 아이스하키 등 4대 프로스포츠 연고지 가운데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은 실패를 맛본 도시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시애틀에는 현재 NFL의 시호크스와 메이저리그 매리너스가 있고 2008년까지 NBA 슈퍼소닉스가 둥지를 튼 곳이다.
이 가운데 슈퍼소닉스가 22차례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시호크스 역시 1976년 이후 11번이나 플레이오프에 나갔다.
또 매리너스도 1995년부터 2001년 사이에 세 번이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 올랐던 팀이다.
4개 프로스포츠를 합쳐 최근 111차례 시즌 가운데 37번이나 플레이오프에 나갔던 시애틀 연고팀이 우승까지 차지한 예는 1979년 NBA의 소닉스가 유일했다.
1978년에는 소닉스가 챔피언결정전 홈 7차전을 워싱턴에 패하며 우승 기회를 놓쳤고 1994년에는 1번 시드를 받고도 8번 시드의 덴버에 무너졌다.
또 2001년 매리너스는 정규리그에서 116승46패의 엄청난 승률을 기록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뉴욕 양키스에 패하는 등 큰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시애틀 다음으로는 조지아주 애틀랜타가 선정됐다.
메이저리그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991년부터 2004년 사이에 해마다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우승은 1995년 한 차례가 유일했다.
또 1999년에는 NFL 팰컨스가 슈퍼볼에서 패했고 NBA 호크스는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 지는 등 주요 고비마다 패배의 멍에를 벗지 못한 도시가 됐다.
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농구 피닉스 선스, 풋볼 애리조나 카디널스 등이 번번이 플레이오프 패배를 맛본 애리조나주 피닉스가 3위에 불명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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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구단 연고 ‘비운의 도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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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1 10:21:29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이 북미 4대 프로 스포츠 연고지 가운데 ’비운의 도시’ 1위로 선정됐다.
미국 포브스는 1일 인터넷판에 야구와 농구, 풋볼, 아이스하키 등 4대 프로스포츠 연고지 가운데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은 실패를 맛본 도시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시애틀에는 현재 NFL의 시호크스와 메이저리그 매리너스가 있고 2008년까지 NBA 슈퍼소닉스가 둥지를 튼 곳이다.
이 가운데 슈퍼소닉스가 22차례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시호크스 역시 1976년 이후 11번이나 플레이오프에 나갔다.
또 매리너스도 1995년부터 2001년 사이에 세 번이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 올랐던 팀이다.
4개 프로스포츠를 합쳐 최근 111차례 시즌 가운데 37번이나 플레이오프에 나갔던 시애틀 연고팀이 우승까지 차지한 예는 1979년 NBA의 소닉스가 유일했다.
1978년에는 소닉스가 챔피언결정전 홈 7차전을 워싱턴에 패하며 우승 기회를 놓쳤고 1994년에는 1번 시드를 받고도 8번 시드의 덴버에 무너졌다.
또 2001년 매리너스는 정규리그에서 116승46패의 엄청난 승률을 기록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뉴욕 양키스에 패하는 등 큰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시애틀 다음으로는 조지아주 애틀랜타가 선정됐다.
메이저리그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991년부터 2004년 사이에 해마다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우승은 1995년 한 차례가 유일했다.
또 1999년에는 NFL 팰컨스가 슈퍼볼에서 패했고 NBA 호크스는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 지는 등 주요 고비마다 패배의 멍에를 벗지 못한 도시가 됐다.
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농구 피닉스 선스, 풋볼 애리조나 카디널스 등이 번번이 플레이오프 패배를 맛본 애리조나주 피닉스가 3위에 불명예를 썼다.
미국 포브스는 1일 인터넷판에 야구와 농구, 풋볼, 아이스하키 등 4대 프로스포츠 연고지 가운데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은 실패를 맛본 도시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시애틀에는 현재 NFL의 시호크스와 메이저리그 매리너스가 있고 2008년까지 NBA 슈퍼소닉스가 둥지를 튼 곳이다.
이 가운데 슈퍼소닉스가 22차례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시호크스 역시 1976년 이후 11번이나 플레이오프에 나갔다.
또 매리너스도 1995년부터 2001년 사이에 세 번이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 올랐던 팀이다.
4개 프로스포츠를 합쳐 최근 111차례 시즌 가운데 37번이나 플레이오프에 나갔던 시애틀 연고팀이 우승까지 차지한 예는 1979년 NBA의 소닉스가 유일했다.
1978년에는 소닉스가 챔피언결정전 홈 7차전을 워싱턴에 패하며 우승 기회를 놓쳤고 1994년에는 1번 시드를 받고도 8번 시드의 덴버에 무너졌다.
또 2001년 매리너스는 정규리그에서 116승46패의 엄청난 승률을 기록하고도 플레이오프에서 뉴욕 양키스에 패하는 등 큰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시애틀 다음으로는 조지아주 애틀랜타가 선정됐다.
메이저리그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991년부터 2004년 사이에 해마다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우승은 1995년 한 차례가 유일했다.
또 1999년에는 NFL 팰컨스가 슈퍼볼에서 패했고 NBA 호크스는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 지는 등 주요 고비마다 패배의 멍에를 벗지 못한 도시가 됐다.
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농구 피닉스 선스, 풋볼 애리조나 카디널스 등이 번번이 플레이오프 패배를 맛본 애리조나주 피닉스가 3위에 불명예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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