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EU, 중국에 ‘재스민 집회 취재 방해’ 항의

입력 2011.03.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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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연합은 중국 공안당국이 중국판 '재스민 혁명'을 위한 집회를 취재하려는 외신기자들을 물리적으로 제지한 것과 관련해 강력 항의했습니다.

주중 미국, 유럽연합 대사관 측은 성명을 통해 외신기자들이 중국 공안요원들로부터 물리적으로 제지를 당하거나 일시 연행된 데 항의했다고 홍콩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외신기자클럽도 외국의 기자들과 취재진이 중국에서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신체적인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중국 정부에 요구한다고 항의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자사의 기자가 지난달 27일 베이징 거리에서 '제2차 재스민 집회'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최소 5명의 정복을 입은 공안요원들로부터 수차례 가격을 당하고 몇 시간 동안 연행됐다 풀려났다고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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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EU, 중국에 ‘재스민 집회 취재 방해’ 항의
    • 입력 2011-03-01 11:01:48
    국제
미국과 유럽연합은 중국 공안당국이 중국판 '재스민 혁명'을 위한 집회를 취재하려는 외신기자들을 물리적으로 제지한 것과 관련해 강력 항의했습니다. 주중 미국, 유럽연합 대사관 측은 성명을 통해 외신기자들이 중국 공안요원들로부터 물리적으로 제지를 당하거나 일시 연행된 데 항의했다고 홍콩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외신기자클럽도 외국의 기자들과 취재진이 중국에서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신체적인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중국 정부에 요구한다고 항의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자사의 기자가 지난달 27일 베이징 거리에서 '제2차 재스민 집회'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최소 5명의 정복을 입은 공안요원들로부터 수차례 가격을 당하고 몇 시간 동안 연행됐다 풀려났다고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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