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철밥통’에서 벗어나야”

입력 2011.03.01 (14:59) 수정 2011.03.01 (15: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3년 만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신의 직장', '철밥통' 같은 수식어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중수 총재는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한 뒤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직장과 정년이 보장된 상황이 조직의 이미지가 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또, 집단적 사고가 만연하고 집단적 행동에 익숙한 조직에서는 스타가 탄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2~4급 직원들이 무조건 소속 직군 내에서만 근무하도록 하는 '직군제' 폐지를 주요내용으로 한 조직개편과 함께 지역본부장에 40대를 보임하는 세대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중수 “한은, ‘철밥통’에서 벗어나야”
    • 입력 2011-03-01 14:59:47
    • 수정2011-03-01 15:09:30
    경제
13년 만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신의 직장', '철밥통' 같은 수식어에서 벗어나 국민에게 사랑받는 조직을 만드는 일에 매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중수 총재는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한 뒤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직장과 정년이 보장된 상황이 조직의 이미지가 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또, 집단적 사고가 만연하고 집단적 행동에 익숙한 조직에서는 스타가 탄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2~4급 직원들이 무조건 소속 직군 내에서만 근무하도록 하는 '직군제' 폐지를 주요내용으로 한 조직개편과 함께 지역본부장에 40대를 보임하는 세대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