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참화’ 거론하며 거듭 ‘핵’ 위협

입력 2011.03.01 (14:59) 수정 2011.03.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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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리졸브 한미합동훈련 이틀째인 오늘 북한은 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이 증대되고 있고 전쟁이 나면 핵참화만 일어날 뿐이라고 거듭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실린 논설 전문을 게재해 남한이 지금 미국과 함께 북침을 가상한 도발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쟁 위험을 가시게 하려면 호전 세력의 북침 전쟁 연습과 무력 증강 책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군 판문점대표부는 그제 키 리졸브 연습에 대해 '서울불바다'를 거론하며 핵과 미사일로 대응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어제는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한반도에서 핵전쟁 발발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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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핵참화’ 거론하며 거듭 ‘핵’ 위협
    • 입력 2011-03-01 14:59:47
    • 수정2011-03-01 15:13:15
    정치
키 리졸브 한미합동훈련 이틀째인 오늘 북한은 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이 증대되고 있고 전쟁이 나면 핵참화만 일어날 뿐이라고 거듭 위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실린 논설 전문을 게재해 남한이 지금 미국과 함께 북침을 가상한 도발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쟁 위험을 가시게 하려면 호전 세력의 북침 전쟁 연습과 무력 증강 책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군 판문점대표부는 그제 키 리졸브 연습에 대해 '서울불바다'를 거론하며 핵과 미사일로 대응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고 어제는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한반도에서 핵전쟁 발발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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