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우리은행, 김광은 코치 영입

입력 2011.03.01 (15: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김광은(40) 코치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봉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송도고, 중앙대를 거친 김광은 코치는 프로농구 SK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1998-1999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왕에 오를 만큼 정확한 외곽포가 장기였다.

2000년 은퇴한 김광은 코치는 인성여중, 인성여고를 거치며 10년 넘게 여자 유망주들을 키워냈다. 특히 인성여고를 올해 춘계연맹전에서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여고농구 정상에 올려놓은 지도력이 돋보인다.

김광은 코치는 4일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부터 벤치에 앉는다.

최근 2년 연속 최하위에 그쳤지만 젊은 유망주 육성에 중점을 두기로 한 우리은행은 정태균 감독과 조혜진 코치 재계약에 이어 여고농구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광은 코치까지 영입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또 우리은행은 이달 중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국 농구연수 기회를 줄 계획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자농구 우리은행, 김광은 코치 영입
    • 입력 2011-03-01 15:30:48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김광은(40) 코치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봉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송도고, 중앙대를 거친 김광은 코치는 프로농구 SK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1998-1999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왕에 오를 만큼 정확한 외곽포가 장기였다. 2000년 은퇴한 김광은 코치는 인성여중, 인성여고를 거치며 10년 넘게 여자 유망주들을 키워냈다. 특히 인성여고를 올해 춘계연맹전에서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여고농구 정상에 올려놓은 지도력이 돋보인다. 김광은 코치는 4일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부터 벤치에 앉는다. 최근 2년 연속 최하위에 그쳤지만 젊은 유망주 육성에 중점을 두기로 한 우리은행은 정태균 감독과 조혜진 코치 재계약에 이어 여고농구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광은 코치까지 영입해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또 우리은행은 이달 중 유망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국 농구연수 기회를 줄 계획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