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튀니지발 민주화 시위 물결 확산될 수도”

입력 2011.03.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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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반도 남동부의 국가 오만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 튀니지발 민주화 시위 물결이 다른 국가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만에서 현지 시각 28일, 시위대 7백여 명이 오만 제2의 항구인 소하르 진입로를 트럭으로 막고 시내 중심 광장에서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소하르에서 경찰의 시위 진압 과정에서 고무탄을 맞은 시위대 6명이 숨졌다고 현지 의료진이 전했습니다.

41년째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술탄 카부스 빈 사이드 국왕은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지원금 등을 약속했지만 시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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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튀니지발 민주화 시위 물결 확산될 수도”
    • 입력 2011-03-01 16:17:47
    국제
아라비아반도 남동부의 국가 오만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 튀니지발 민주화 시위 물결이 다른 국가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만에서 현지 시각 28일, 시위대 7백여 명이 오만 제2의 항구인 소하르 진입로를 트럭으로 막고 시내 중심 광장에서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소하르에서 경찰의 시위 진압 과정에서 고무탄을 맞은 시위대 6명이 숨졌다고 현지 의료진이 전했습니다. 41년째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술탄 카부스 빈 사이드 국왕은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 지원금 등을 약속했지만 시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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