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카다피 전방위 압박 속 리비아 곳곳 교전
입력 2011.03.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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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전방위로 높이고 있습니다.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카다피는 여전히 리비아 국민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강변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의 거취에 세계적인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카다피가 미국 ABC 방송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카다피는 리비아 국민이 자신을 위해 죽음도 불사할 것이라며 사임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카다피(리비아 국가원수)
백악관에선 카다피가 퇴진 후 해외로 망명해야 한다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우리 돈 33조 8천억 원에 이르는 미국 내 리비아 자산 약 3백억 달러도 동결했습니다.
미국이 카다피의 자산에 대한 동결 조치한 것 가운데 최대 규몹니다.
미 국방부도 해군과 공군 전력을 리비아 인근으로 이동 중이며 다양한 비상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 곳곳에선 시민군과 친 카다피 세력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 트리폴리와 카다피의 고향 시르테를 제외한 리비아의 80%가량을 시민군이 장악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카다피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미국이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전방위로 높이고 있습니다.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카다피는 여전히 리비아 국민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강변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의 거취에 세계적인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카다피가 미국 ABC 방송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카다피는 리비아 국민이 자신을 위해 죽음도 불사할 것이라며 사임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카다피(리비아 국가원수)
백악관에선 카다피가 퇴진 후 해외로 망명해야 한다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우리 돈 33조 8천억 원에 이르는 미국 내 리비아 자산 약 3백억 달러도 동결했습니다.
미국이 카다피의 자산에 대한 동결 조치한 것 가운데 최대 규몹니다.
미 국방부도 해군과 공군 전력을 리비아 인근으로 이동 중이며 다양한 비상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 곳곳에선 시민군과 친 카다피 세력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 트리폴리와 카다피의 고향 시르테를 제외한 리비아의 80%가량을 시민군이 장악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카다피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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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카다피 전방위 압박 속 리비아 곳곳 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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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1 19:35:42

<앵커 멘트>
미국이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전방위로 높이고 있습니다.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카다피는 여전히 리비아 국민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강변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비아 국가원수 카다피의 거취에 세계적인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카다피가 미국 ABC 방송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카다피는 리비아 국민이 자신을 위해 죽음도 불사할 것이라며 사임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카다피(리비아 국가원수)
백악관에선 카다피가 퇴진 후 해외로 망명해야 한다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우리 돈 33조 8천억 원에 이르는 미국 내 리비아 자산 약 3백억 달러도 동결했습니다.
미국이 카다피의 자산에 대한 동결 조치한 것 가운데 최대 규몹니다.
미 국방부도 해군과 공군 전력을 리비아 인근으로 이동 중이며 다양한 비상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비아 곳곳에선 시민군과 친 카다피 세력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 트리폴리와 카다피의 고향 시르테를 제외한 리비아의 80%가량을 시민군이 장악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카다피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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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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