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봅시다] 배드민턴 기술 종결 ‘스트로크’

<앵커 멘트>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고 야외활동하기에 좋은 계절이 올 텐데요.

가족들과 동료들과 배드민턴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이효정 선수와 함께 하는 배드민턴 완전정복 마지막 시간!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리포트>

오늘은 배드민턴 기술의 핵심인 스트로크를 배워봅니다.

이효정 : "상대방이 못 치게끔 뒤로 길게 보내는 게 클리어입니다."

이효정 : "스윙을 하되 허리랑 팔이랑 정면으로 보면서 뿌리치셔야 클리어가 나옵니다. 팔을 곧게 뻗어 스윙하되, 공이 상대방 코트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은, 가장 공격적인 스트로크인 스매시!

이효정 : "스매시는 손목도 같이 사용해야 합니다."

손목의 스냅이 중요한데요!

이효정 : "팔 전체로 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렇게 치시면 무리가 많이 와요. 절대 안 되고요 팔을 뻗은 상태에서 쳐야만 스매싱이 강하게 날아갑니다."

스매시는 상대방의 몸을 겨냥해 공을 날려야 합니다.

다음은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드롭입니다.

이효정 : "드롭은 (스매시보다) 50% 정도 힘을 빼셔야 돼요 # 멘트 이효정 이게 스윙이고요 이게 드롭입니다.

상대방이 스매시를 기다리고 있을 때.. 스피드를 줄여 수비타이밍을 뺐습니다.

이효정 : "상대편이 수비를 하고 있을 때 뒤쪽에 있다 싶으면 네트 앞에 떨어뜨리는 것을 헤어핀이라고 합니다."

헤어핀은 상대방을 네트 가까이 오게 해 다음 공격을 유리하게 하는 기술인데요.

이효정 : "공을 보고 같이 들어가야 되는데 안 보고 들어가니까 네트에 많이 걸리고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라켓을 뻗어 공을 살짝 넘기는 게 포인트!

다음은 복식경기에서 주로 쓰이는 푸시!

이효정 : "네트 앞에서 하는 빠른 공격인데요. 공을 상대방 허리 밑으로 쳐야지만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 게 푸시입니다."

네트 앞으로 돌진하면서 상대방의 라켓 아래로‘내리꽂듯이’ 치는 게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배운것 잊지 마시고요 꾸준히 연습해서 실력을 키우세요~

이효정 : "이 기술들만 잘 익히신다면 배드민턴 국가대표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시게 될 겁니다 대한민국 배드민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