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가 일본팀 오지 이글스에 역전패를 당해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라는 1일 오후 일본 도마코마이 구장에서 열린 2010-2011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오지에 2-3으로 졌다.
비록 패배를 당했지만 한라는 앞서 거둔 2연승으로 상대전적에서 2-1로 앞섰다.
한라는 5일부터 남은 경기를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오지보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 가능성이 여전히 큰 상태다.
지난 1·2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날 경기도 접전 끝에 1점차 승부로 끝났다.
한라는 1피리어드 선제골로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오지도 일찌감치 동점골을 꽂으며 반격에 나섰다.
1피리어드 후반 다케시 사이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오지는 2피리어드와 3피리어드에 마사토 도메키가 연속골을 터뜨려 단숨에 승부를 1-3으로 뒤집었다.
한라는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브락 라던스키가 만회골을 꽂았지만 승부를 다시 뒤집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오지의 도메키는 이번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혼자 4골을 몰아치며 한라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일본 쿠시로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선 일본제지 크레인스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도호쿠 프리블레이즈를 2-1로 물리치고 2연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크레인스는 프리블레이즈를 플레이오프 전적에서 2-1로 앞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한라는 1일 오후 일본 도마코마이 구장에서 열린 2010-2011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오지에 2-3으로 졌다.
비록 패배를 당했지만 한라는 앞서 거둔 2연승으로 상대전적에서 2-1로 앞섰다.
한라는 5일부터 남은 경기를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오지보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 가능성이 여전히 큰 상태다.
지난 1·2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날 경기도 접전 끝에 1점차 승부로 끝났다.
한라는 1피리어드 선제골로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오지도 일찌감치 동점골을 꽂으며 반격에 나섰다.
1피리어드 후반 다케시 사이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오지는 2피리어드와 3피리어드에 마사토 도메키가 연속골을 터뜨려 단숨에 승부를 1-3으로 뒤집었다.
한라는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브락 라던스키가 만회골을 꽂았지만 승부를 다시 뒤집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오지의 도메키는 이번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혼자 4골을 몰아치며 한라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일본 쿠시로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선 일본제지 크레인스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도호쿠 프리블레이즈를 2-1로 물리치고 2연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크레인스는 프리블레이즈를 플레이오프 전적에서 2-1로 앞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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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하키 한라, 오지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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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1 22:15:27
안양 한라가 일본팀 오지 이글스에 역전패를 당해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한라는 1일 오후 일본 도마코마이 구장에서 열린 2010-2011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오지에 2-3으로 졌다.
비록 패배를 당했지만 한라는 앞서 거둔 2연승으로 상대전적에서 2-1로 앞섰다.
한라는 5일부터 남은 경기를 홈에서 치르기 때문에 오지보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 가능성이 여전히 큰 상태다.
지난 1·2차전과 마찬가지로 이날 경기도 접전 끝에 1점차 승부로 끝났다.
한라는 1피리어드 선제골로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오지도 일찌감치 동점골을 꽂으며 반격에 나섰다.
1피리어드 후반 다케시 사이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오지는 2피리어드와 3피리어드에 마사토 도메키가 연속골을 터뜨려 단숨에 승부를 1-3으로 뒤집었다.
한라는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브락 라던스키가 만회골을 꽂았지만 승부를 다시 뒤집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오지의 도메키는 이번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혼자 4골을 몰아치며 한라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일본 쿠시로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선 일본제지 크레인스가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도호쿠 프리블레이즈를 2-1로 물리치고 2연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크레인스는 프리블레이즈를 플레이오프 전적에서 2-1로 앞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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