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전저축은행, 가지급금 오늘부터 지급

6개월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 예금자에 대해 가지급금 지급이 오늘(2일)부터 시작됩니다.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 예금자 18만 8천 명은 오늘(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가지급금 신청 기간도 당초 1개월에서 2개월로 늘어났습니다.

예금자들은 오전 9시부터 거래 통장과 이체할 은행 통장,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각 저축은행 본점이나 지점을 방문하면 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산2.중앙부산.전주.보해 저축은행은 모레인 4일부터 5월3일까지 가지급금을 찾을 수 있고 도민저축은행은 오는 7일부터 5월6일까지 가지급금 인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