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정권의 시위대에 대한 유혈진압을 피해 리비아를 탈출한 난민이 1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난민 최고대표사무소는 카다피 정권이 서부 리비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차단하고 민간인 수백 명이 숨진 일련의 상황 속에서, 지난달 19일 이후 이집트와 튀니지로 국경을 넘는 난민 수가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대표 사무소 측은 이 수치가 지난달 28일 국경을 넘은 만 4천 명의 난민을 포함했으며, 어제도 만 5천 명이 리비아 국경을 넘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엔난민 최고대표사무소는 카다피 정권이 서부 리비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차단하고 민간인 수백 명이 숨진 일련의 상황 속에서, 지난달 19일 이후 이집트와 튀니지로 국경을 넘는 난민 수가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대표 사무소 측은 이 수치가 지난달 28일 국경을 넘은 만 4천 명의 난민을 포함했으며, 어제도 만 5천 명이 리비아 국경을 넘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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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HCR “리비아 난민 14만 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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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2 06:03:20
카다피 정권의 시위대에 대한 유혈진압을 피해 리비아를 탈출한 난민이 14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난민 최고대표사무소는 카다피 정권이 서부 리비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차단하고 민간인 수백 명이 숨진 일련의 상황 속에서, 지난달 19일 이후 이집트와 튀니지로 국경을 넘는 난민 수가 위험수위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대표 사무소 측은 이 수치가 지난달 28일 국경을 넘은 만 4천 명의 난민을 포함했으며, 어제도 만 5천 명이 리비아 국경을 넘은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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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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