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같은 아빠’ 대미족이 대세!
입력 2011.03.02 (08:01)
수정 2011.03.02 (13: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예전엔 육아는 당연히 엄마 몫이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요즘은 엄마처럼 아이를 돌보는 아빠 이른바 '대미족'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 아이의 아빠인 정현수씨.
퇴근 후엔 아이들 밥을 먹이고, 씻기고, 함께 놀아주고, 부인과 똑같이 자녀들을 돌봅니다.
<인터뷰> 정현수(사울시 논현동) : "아들 같은 경우 아빠편 많이 들어요. 다른 어린이들은 엄마편 많이 들텐데 제가 많이 놀아주고 하니까.."
트위터 육아 모임에서 알게 된 아빠들이 만났습니다.
<녹취> "유모차가 요즘 너무 비싸거나 아니면 휴대용을 사야할지 프리미엄급을 사야할지 너무 고민인데(가볍고 작은게)"
궁금한 걸 물어보고 답해줍니다.
<인터뷰> 박형식(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 "카페 3개 가입돼 있어요.카페뿐만 아니라 요즘은 트위터라든지 페이스북이라든지 그런쪽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있습니다"
엄마처럼 자녀를 돌보는 아빠, 이른바 대미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지난해 남성 육아 휴직자도 8백 여명, 1년새 3백 명이나 늘었습니다.
아버지들이 육아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용품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혼자서도 목욕시키기 편한 쿠션형 욕조, 배낭같은 캐리어 등은 아빠들 때문에 매출이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렬(육아용품업체 과장) : "여성 전용이었던 육아 시장이 아빠의 역할 참여가 늘면서 넓어지고 있습니다"
맞벌이 증가와 함께 남성의 육아가 당연시되면서 '엄한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라는 전통적인 부모상도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예전엔 육아는 당연히 엄마 몫이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요즘은 엄마처럼 아이를 돌보는 아빠 이른바 '대미족'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 아이의 아빠인 정현수씨.
퇴근 후엔 아이들 밥을 먹이고, 씻기고, 함께 놀아주고, 부인과 똑같이 자녀들을 돌봅니다.
<인터뷰> 정현수(사울시 논현동) : "아들 같은 경우 아빠편 많이 들어요. 다른 어린이들은 엄마편 많이 들텐데 제가 많이 놀아주고 하니까.."
트위터 육아 모임에서 알게 된 아빠들이 만났습니다.
<녹취> "유모차가 요즘 너무 비싸거나 아니면 휴대용을 사야할지 프리미엄급을 사야할지 너무 고민인데(가볍고 작은게)"
궁금한 걸 물어보고 답해줍니다.
<인터뷰> 박형식(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 "카페 3개 가입돼 있어요.카페뿐만 아니라 요즘은 트위터라든지 페이스북이라든지 그런쪽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있습니다"
엄마처럼 자녀를 돌보는 아빠, 이른바 대미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지난해 남성 육아 휴직자도 8백 여명, 1년새 3백 명이나 늘었습니다.
아버지들이 육아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용품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혼자서도 목욕시키기 편한 쿠션형 욕조, 배낭같은 캐리어 등은 아빠들 때문에 매출이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렬(육아용품업체 과장) : "여성 전용이었던 육아 시장이 아빠의 역할 참여가 늘면서 넓어지고 있습니다"
맞벌이 증가와 함께 남성의 육아가 당연시되면서 '엄한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라는 전통적인 부모상도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엄마 같은 아빠’ 대미족이 대세!
-
- 입력 2011-03-02 08:01:44
- 수정2011-03-02 13:38:59
<앵커 멘트>
예전엔 육아는 당연히 엄마 몫이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요즘은 엄마처럼 아이를 돌보는 아빠 이른바 '대미족'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 아이의 아빠인 정현수씨.
퇴근 후엔 아이들 밥을 먹이고, 씻기고, 함께 놀아주고, 부인과 똑같이 자녀들을 돌봅니다.
<인터뷰> 정현수(사울시 논현동) : "아들 같은 경우 아빠편 많이 들어요. 다른 어린이들은 엄마편 많이 들텐데 제가 많이 놀아주고 하니까.."
트위터 육아 모임에서 알게 된 아빠들이 만났습니다.
<녹취> "유모차가 요즘 너무 비싸거나 아니면 휴대용을 사야할지 프리미엄급을 사야할지 너무 고민인데(가볍고 작은게)"
궁금한 걸 물어보고 답해줍니다.
<인터뷰> 박형식(경기도 의왕시 청계동) : "카페 3개 가입돼 있어요.카페뿐만 아니라 요즘은 트위터라든지 페이스북이라든지 그런쪽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있습니다"
엄마처럼 자녀를 돌보는 아빠, 이른바 대미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지난해 남성 육아 휴직자도 8백 여명, 1년새 3백 명이나 늘었습니다.
아버지들이 육아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용품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혼자서도 목욕시키기 편한 쿠션형 욕조, 배낭같은 캐리어 등은 아빠들 때문에 매출이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렬(육아용품업체 과장) : "여성 전용이었던 육아 시장이 아빠의 역할 참여가 늘면서 넓어지고 있습니다"
맞벌이 증가와 함께 남성의 육아가 당연시되면서 '엄한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라는 전통적인 부모상도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
-
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이해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