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김사랑 조, 배드민턴 본선행

입력 2011.03.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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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 올림픽을 겨냥한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새로운 파트너 김기정(원광대)-김사랑(인하대)이 2011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 예선 통과에 성공했다.

김기정-김사랑은 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뮐하임안데어루르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복식 예선라운드에서 독일과 네덜란드를 잇달아 꺾고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예선 1라운드에서 파트리크 카엠니츠-마르틴 체한 창(독일)을 만난 김기정-김사랑은 경기 시작 16분 만에 2-0(21-8 21-8)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김기정-김사랑은 2라운드에서도 네덜란드의 아렌츠 자코-마스 옐레를 3-1(21-15 18-21 21-12)로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혼합복식에 도전한 신백철(한국체대)-하정은(대교)과 김기정-장예나(인천대)는 나란히 예선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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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정·김사랑 조, 배드민턴 본선행
    • 입력 2011-03-02 08:10:56
    연합뉴스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겨냥한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새로운 파트너 김기정(원광대)-김사랑(인하대)이 2011 독일오픈 그랑프리골드 예선 통과에 성공했다. 김기정-김사랑은 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뮐하임안데어루르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복식 예선라운드에서 독일과 네덜란드를 잇달아 꺾고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예선 1라운드에서 파트리크 카엠니츠-마르틴 체한 창(독일)을 만난 김기정-김사랑은 경기 시작 16분 만에 2-0(21-8 21-8)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김기정-김사랑은 2라운드에서도 네덜란드의 아렌츠 자코-마스 옐레를 3-1(21-15 18-21 21-12)로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혼합복식에 도전한 신백철(한국체대)-하정은(대교)과 김기정-장예나(인천대)는 나란히 예선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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