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함, 트리폴리로 목적지 변경…오늘 입항
입력 2011.03.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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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비아에 있는 우리 교민들의 철수를 위해 최영함이 오늘 저녁 리비아 트리폴리 항에 입항합니다.
당초 벵가지 항에 입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목적지가 변경됐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리비아 근해에 도착한 청해부대 최영함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저녁 수도 트리폴리 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최영함이 입항 허가를 받아 오늘 아침 일찍 벵가지 외항을 통과해 트리폴리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당초 벵가지 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남아 있는 교민 숫자를 판단해 트리폴리로 목적지를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트리폴리에서 철수할 교민은 수십 명 정도로 지중해 중앙부의 섬나라 몰타로 교민들을 수송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필요하다면 최영함이 트리폴리 말고 미스라타 뱅가지 등 다른 도시에서도 추가로 교민 철수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가 파악한 현재 리비아 잔류 우리 교민은 3백 80여명으로 이 가운데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직원 2백 5십 여명은 그리스 선박을 빌려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육로를 통해 이집트나 튀니지로 이동하는 교민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에는 교민 백 명 가량이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교민 철수가 완료될 때까지 대사관 직원들은 철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리비아에 있는 우리 교민들의 철수를 위해 최영함이 오늘 저녁 리비아 트리폴리 항에 입항합니다.
당초 벵가지 항에 입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목적지가 변경됐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리비아 근해에 도착한 청해부대 최영함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저녁 수도 트리폴리 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최영함이 입항 허가를 받아 오늘 아침 일찍 벵가지 외항을 통과해 트리폴리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당초 벵가지 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남아 있는 교민 숫자를 판단해 트리폴리로 목적지를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트리폴리에서 철수할 교민은 수십 명 정도로 지중해 중앙부의 섬나라 몰타로 교민들을 수송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필요하다면 최영함이 트리폴리 말고 미스라타 뱅가지 등 다른 도시에서도 추가로 교민 철수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가 파악한 현재 리비아 잔류 우리 교민은 3백 80여명으로 이 가운데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직원 2백 5십 여명은 그리스 선박을 빌려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육로를 통해 이집트나 튀니지로 이동하는 교민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에는 교민 백 명 가량이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교민 철수가 완료될 때까지 대사관 직원들은 철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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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함, 트리폴리로 목적지 변경…오늘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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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2 12:59:45
<앵커 멘트>
리비아에 있는 우리 교민들의 철수를 위해 최영함이 오늘 저녁 리비아 트리폴리 항에 입항합니다.
당초 벵가지 항에 입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목적지가 변경됐습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리비아 근해에 도착한 청해부대 최영함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저녁 수도 트리폴리 항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최영함이 입항 허가를 받아 오늘 아침 일찍 벵가지 외항을 통과해 트리폴리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당초 벵가지 항에 입항할 예정이었으나 남아 있는 교민 숫자를 판단해 트리폴리로 목적지를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트리폴리에서 철수할 교민은 수십 명 정도로 지중해 중앙부의 섬나라 몰타로 교민들을 수송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필요하다면 최영함이 트리폴리 말고 미스라타 뱅가지 등 다른 도시에서도 추가로 교민 철수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가 파악한 현재 리비아 잔류 우리 교민은 3백 80여명으로 이 가운데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직원 2백 5십 여명은 그리스 선박을 빌려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육로를 통해 이집트나 튀니지로 이동하는 교민들도 늘고 있는 가운데 리비아에는 교민 백 명 가량이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교민 철수가 완료될 때까지 대사관 직원들은 철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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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기자 lee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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